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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a - Bo Peep Bo Peep ...

Just My Taste!

by mikstipe 2009. 12. 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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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말도 생각보다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
뭐, 매달 20일 이후에는 바뻐지는 게 내 현재 생활이긴 하지만,
이번달엔 본업에서도 연간 마무리 작업을 해야 해서 이리 저리 얽혀야 했다.

뭔가 바쁜 일에 치이고, 아무 생각도 하기 싫을 때, 가끔 엉뚱한 노래가 귀에 박히며
입에서 중얼대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설마 그게 이 노래가 될 줄이야.......흑.......
(거의 이건 지난 여름 카라에게 박힐 때와 상황이 비슷하다...--;;)
사실 언플쟁이, 섭외 껴넣기의 달인 김광수네 그룹 중에 별로 좋아한 팀이 없었고,
아직 이 친구들을 걸그룹답다라고 인정할 생각은 없으나,
'청춘불패'에서는 편집녀 소리를 들어도 거기서 뛴 덕에 효민이 눈에 익숙해져서인가?
그들을 쳐다보는게 예전만큼 짜증나지는 않게 된 듯하다.
(역시 익숙함(?)과 무뎌짐이란 무서운 것이다.)

그리고, 이곡은 그나마 뽕끼로 가득한 티아라의 이전 곡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포미닛<Muzik>이후 신사동호랭이는 후크송으로 계속 재미를 보는듯한데,
이것도 자꾸 쓰면 식상해진다는 것만 그가 알았음 좋겠다.
작년에 날리던 용감한 형제의 약발이 이제 슬슬 떨어져감을 그가 지켜보고 있다면 말이다. 

P.S. 이 포스팅 보고 킬러군과 몇 몇 지인들이 또 뭐라 하겠지만, 잠시 제 정신이 아닐 때 꽃이는 노래 시리즈 2탄이라 생각해 주시길...
 


T-Ara - Bo Peep Bo Peep (Videoclip)
 

다른 G7들은 노가다를 해도 이쁘게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넌 찾기 힘들구먼...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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