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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는 니가 되어야 한다.. 아니, '왕따'여야겠지...

스크랩칼럼+etc...

by mikstipe 2010. 2. 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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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렇게 뻔뻔할까?
예라 이 '십원짜리', '계산기같은' 놈아!!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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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도훈, 표절논란 첫 공식입장 “표절로 이자리까지 온것 아냐”
(뉴스엔 기사)

[뉴스엔 이언혁 기자]

최근 표절논란에 휘말린 작곡가 김도훈이 첫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김도훈은 2월 8일 오후 각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먼저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도훈은 "일련의 사태로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며 "더 이상 언론상의 이슈를 원치 않았고 가수나 제작자 측에 피해를 줄 수 도 있다는 생각에 말을 아꼈다"고 말했다.

김도훈은 "그러나 그 침묵이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작곡가로 비춰지는것 같아 이제는 입장을 밝힐 단계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색안경 대신 객관적인 관점에서 봐 달라"고 호소했다.

김도훈은 "1995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해 1998년 장혜진의 '영원으로'로 첫 타이틀을 얻게되고 이후 지금까지 10년 이상 동안 총 300여곡을 발표하고 그 중 90곡 정도의 타이틀곡과 후속곡을 발표했다"며 자신이 작곡한 곡을 나열했다.

김도훈은 "보도를 읽어보면 내가 마치 표절만을 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작곡가로 비춰지고 있다"며 "표절을 해서 이 자리까지 온게 아니다. 표절논란의 시작이 된 네티즌들의 동영상은 실제 문제가 되는 곡도 있겠지만 지극히 개인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곡도 있다"고 항변했다.

아울러 김도훈은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는 정확히 단 한마디만이 유사하다"며 "코드진행이 같지도 않고 인트로 부분은 아예 비슷하지도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도훈은 "다비치의 '8282'도 노래 시작하는 처음 한마디만이 비슷할 뿐 그 외의 부분은 완전히 다르다"며 "김종국의 '못잊어'는 노래부분은 유사한 부분이 단 한음도 없고 인트로 한마디만이 비슷하다"고 직접 비교했다.

김도훈은 "비슷한 장르에 한 마디가 비슷한 노래는 세상에 너무나도 많다. 예전 무더기로 쏟아지던 미디움이란 장르나 언제나 계속 사랑받고 있는 발라드나 트로트만을 보더라도 한 두 마디가 비슷한 노래는 너무나도 많다. 외국 유명한 곡들 또한 장르적 특성상 한 두 마디 정도가 비슷한 음악은 많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도훈은 "가요계에서 수없이 많은 표절에 대한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전문가들에 의해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고 시비가 가려져야 될 일이지 이슈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 되고 정확한 근거없는 인터넷 여론만으로 작곡가를 죽이는 일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소견을 밝히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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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컴퓨터 보시면서 이 얼굴에 욕 한 번들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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