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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그리고 새로운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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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kstipe 2010. 4. 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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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예상되었던 일이었지만, 메이비가 드디어 볼륨에서 하차한다. (나도 가입해있는) 팬 카페는 지금 아쉬움들로 도배되어 있긴 하지만, 사실 그렇게 계속 목 혹사하면 가수로는 죽어도 못돌아올테니, 현명한 선택 같기도 하다. 가창력을 떠나 메 낭자의 보컬 음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작사가이건, 드라마 출연이건 뭐건을 떠나 가수로 다시 그녀를 만나고 싶기에, 기쁘게 떠나보내겠다.

그런데, 이런.. 후임이 나르샤란다.... ^^; 볼륨을 높여요는 역시 DJ하나는 내맘에 들게 뽑는다니까...
이번에도 8시때는 내가 그래도 선호하는 편인 MBC FM으로 넘어가긴 글렀군....


http://news.donga.com/3//20100402/27308900/1

가수 메이비가 KBS 쿨FM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의 DJ자리를 떠난다. 이본, 최강희의 뒤를 이어 ‘볼륨을 높여요’ 3대 DJ로 3년 5개월간 마이크를 잡았으나, 4월 봄 개편에 맞춰 DJ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봄 개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4월 19일)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는 메이비가 DJ로 활동하는 기간에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기록했다. 주 5일 생방송과 함께 일요일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등 라디오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이며 많은 DJ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오후 8시대의 라디오는 청소년 위주의 프로그램이라는 편견을 깨고 ‘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는 20대부터 50대까지의 청취자들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비는 소속사를 통해 “‘볼륨을 높여요’는 저에게도, 청취자 여러분들에게도 서로 위안과 위로가 되었던 곳이었다”며 “지난 3년 5개월 동안 너무나 행복했다. 끝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남아있는 DJ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측은 “메이비는 앞으로 연기자, 가수로 활동할 것이며 작사가로도 끊임없이 활동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비는 현재 MBC 아침드라마 ‘분홍 립스틱’에 출연중이며, 최근 발표된 빅마마 5집 신곡 ‘레인보우 드림’ 작사에 참여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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