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2010년대 J-Idol 이해하기, 걸그룹 싱글 BEST 10

J-Pop 아이돌 걸 그룹 씬 역시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2000년대에 비해 더욱 복잡한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그리고 반세기를 넘긴 역사 속에서, 그들의 음악은 그 음악적 가치의 고저를 떠나 확실하게 일본 대중 문화만이 가진 독특한 씬을 다져놓았다. 첫 번째 요인은 2000년대 말부터 헬로 프로젝트!(Hello! Project!)의 2000년대 전성시대가 정체기를 맞은 틈을 타 'TV를 넘어 언제나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돌' 전략으로 판도를 뒤집어버린 AKB48에 있다. 이는 음반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발매한 일련의 싱글이 연속으로 오리콘 1위는 물론 100만장 판매까지 달성해내는 괴력을 발휘한 사건이었다. 물론 이 결과는 음원시장에서의 선전, 그리고 다수 인원 멤버들의 인기를 경쟁을 붙이면서 악수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음반 판매를 연결시킨 덕분에 가능했던 것이긴 하다.

이러한 결과는 음반 업계 입장에선 환호할 일이었기에, 이런 마케팅 발상의 전환을 통한 성공사례를 보면서 새로운 군소 아이돌 기획사들은 물론 각 메이저 레이블마다 다시 아이돌 걸 그룹들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카라와 소녀시대를 선두로 K-Pop의 유행을 타고 일본의 전형적 스타일과는 어딘가 다른 느낌을 주는 한국의 걸그룹들이 대거 일본 시장에 진출하면서 결국 J-Pop 시장 내에서의 아이돌 걸그룹 공급은 포화상태를 넘어서버렸다. 결과적으로는 시장에서 대중의 선택은 넓어졌지만, AKB48을 제외하고는 과거처럼 '국민급 걸 그룹'이 나오기 힘든 구조가 되어버렸기에, 더욱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리스트는 처음에는 2010년대에 일본 내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표적인 아이돌 걸 그룹들, 그리고 새롭게 부각되는 그룹들의 주목할만한 싱글을 10장 골라보았다. 모두 2010년부터 2013년 4월까지 범위에서 국내 정식 음원 발매된 곡에만 한정했고, 각 그룹들의 활동상의 특색이 현재의 J-Idol 씬의 트렌드를 반영한다고 본 그룹들의 (선곡 가능한) 대표곡을 선정했다. 물론 일본 아이돌 매니아들이 보기에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 빠진 그룹들이 보일 것이다. 당장 AKB48, SKE48, NMB48 등이 안보이지 않는가. 그러나 AKB계열 음반들을 발매하는 해당 기획사는 한국에는 거의 음원, 음반 발매를 고려하고 있지 않고, 에이벡스(Avex) 계열의 음반사의 한국 배급권을 가진 모 레이블은 요새 거의 J-Pop 음원을 국내발매 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나머지 직배사들도 겨우 일부 아티스트들만 음원 공급으로 끝내는 상황이라, 그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리스트를 완성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했음을 미리 밝혀둔다. 그래도 국내 발매된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 선택한 리스트이자 현재 일본 아이돌 걸그룹 씬의 트렌드를 반영한 리스트임을 부디 이해해 주시길.

Section 1 : AKB48 패밀리를 통한 '그들의 어장관리법'


1. 高橋 みなみ(타카하시 미나미) - Jane Doe (2013)
AKB48에서 팬 투표 인기 순위의 윗 서열에 놓인다는 것, 다시 말해서 해마다 열리는 '총선거'의 순위가 높아진 멤버들은 다분히 언론과 방송의 노출 빈도가 잦아지고, 결국 아이돌 가수 외에 다른 영역의 활동도 훨씬 수월해진다. 게다가 그렇게 혼자서 큰 인기를 얻게 되면 매니지먼트 측에서도 그 멤버를 솔로 음반까지 내 주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다. 이제는 졸업했지만 꾸준히 에이스 역할을 담당했던 마에다 아츠코나 단신이지만 '고양이과'의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이타노 토모미, 앳띤 얼굴과 청순한 외모와 팬들을 사로잡은 와타나베 마유, 훤칠한 신장과 큰 눈이 매력적인 카사와키 유키에 이어 드디어 최근에는 이들의 종합 프로듀서 아키모토 야스시가 가장 믿음을 준다고 알려진 그룹의 실질적 '반장'인 타카하시 미나미도 올해 드디어 첫 솔로곡을 발표했다. 그간의 멤버들의 솔로 싱글들이 AKB48의 본래 스타일과는 과감히 다르게 가는 방향을 택한다면, 타카하시의 이 싱글은 기존 AKB계열 히트곡과 근본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미나미의 성숙해진 이미지와 목소리가 이젠 충분히 '홀로서기'가 가능해 보임을 확인할 수 있다.

2. 渡り廊下走り隊7 (와타리로카 하시리타이7) - バレンタイン・キッス(발렌타인 키스) (2011)
AKB48의 멤버들은 전체 그룹 활동 외에도 (우리나라의 몇몇 걸그룹들 역시 그러하듯) 다양한 유닛으로 변신해 각개전투로 팬들과 만나기도 한다. 'No3b'로도 표기되는 타카하시 미나 주도의 노스리브즈, 카와사키 유키가 리드하는 프렌치 키스(French Kiss), 팬들 인기도로는 마에다를 앞서며 총선거의 우승도 해본 오오시마 유코가 리드하는 낫 옛(Not Yet), 아키모토 사야카가 리드하는 디바(DiVA) 등이 그룹의 싱글 활동이 빈 사이에 각개 출전해 팬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다. 그 가운데 소위 '막내파'(팀 내의 어린 연령대 멤버들)의 대표주자인, 와타나베 마유가 리더로 있는 와타리로카 하시리타이', 한자 그대로 번역하면 '이동복도주행대'는 2008년 데뷔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유닛이다. 이 곡은 역시 아키모토 야스시가 과거에 키웠던 오냥고 클럽의 멤버 코쿠쇼 사유리가 1986년 발표해서 차트 2위까지 올린 청소년들을 위한 일본 최고의 발렌타인 데이 히트곡이기도 하다

3. HKT48 - スキ!スキ!スキップ! (좋아!, 좋아!, 스킵!) (2013)
4. SDN48 - 愛、チュセヨ (사랑, 주세요) (2011)
AKB48의 전국적 대히트 이후 아키모토 야스시는 일본의 각 지역별로 계속 이 그룹의 자매그룹 형태의 걸그룹을 지속적으로 건설해 나갔다. 마치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체인점처럼 비슷한 형태의 자매 그룹을 만들어가는 것 셈이다. 나고야 시를 기반으로 한 SKE48, 오사카 시를 기반으로 한 NMB48 등이 결성되어 연속으로 성공을 이어가자, 이제 제 4탄으로 준비한 팀이 바로 후쿠오카를 근거지로 활동하게 된 HKT48이다. AKB48이 팀A, 팀K, 팀B로 구분되듯, 이들도 15명의 정식 멤버(팀H)이 먼저 활동하고 있고, 앞으로 연습생들이 나머지 팀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멤버 모집 후 2년 만에 발표된 이들의 데뷔 싱글인 'スキ!スキ!スキップ!' 역시 음악적 스타일에서는 AKB의 보편적 스타일인 록 비트에 기반한 댄스 팝이다.

이렇게 여러 버전의 팀들이 연이어 성공을 거두었지만, 유일하게 이 패밀리에서도 짧은 역사로 그 종말을 고한 팀이 바로 SDN48이다. 'Saturday Night'이라는 표현에서 그룹명을 정한 이 팀은 기존의 그룹들이 10대 멤버들을 끼워 두었다면, 순수하게 20세 이상의 성인들로만 구성해 '섹시 컨셉'을 모토로 활동했던 팀이다. AKB패밀리들 중 가장 먼저 한국에 라이선스 싱글을 발매한 적이 있으며, 한국 작곡가의 곡들로 활동하는 등 한국 진출 의지가 강했으나 한국에서 전혀 반응을 얻지 못했다. 결국 전 멤버가 2012년 3월 말 NHK 홀에서 행해진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졸업하면서 자동 해체했다. '사랑, 주세요'는 제목에서 보듯이 한국작곡가가 만든 곡이며, 2번째 싱글로 매우 '야한' PV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AKB패밀리의 프랜차이즈는 일본을 넘어서 이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퍼지면서 JKT48이라는 새 그룹을 조직하기도 했다.

Section 2 : 헬로! 프로젝트의 생존전략

5. Berryz工房 × ℃-ute - 超HAPPY SONG (2012)
모닝구 무스메에 이어 헬로! 프로젝트의 2000년대 후반을 대표했던 두 후속 그룹들 - 베리즈 코보, 큐트 - 는 입학과 졸업을 지금까지 끊임없이 반복하는 모닝구 무스메와 달리, 애초에 '헬로! 프로젝트 키즈'로 선발되었을 때의 멤버들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고, 탈퇴를 해도 새 멤버를 더 뽑지 않는 오랜 결속력을 과시하고 있다. (물론 이 멤버들은 보노(Buono!)를 비롯한 여러 소유닛활동등을 틈틈히 벌이고 있긴 하다.) 다만, AKB패밀리의 인기가 너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모닝구 무스메와 이들이 초창기의 화려했던 인기보다는 덜한 성적을 거두자, 프로듀서 츤쿠는 아예 베리즈 코보와 큐트의 전 멤버들이 함께 노래하는 프로젝트를 2011년 처음 가동했다. 첫 싱글 '甘酸っぱい春にサクラサク(새콤달콤한 봄에 사쿠라사쿠)'에 이어 10개월 만인 작년 6월에 공개했던 이 곡은 두 그룹이 같은 반주 위에서 노래한 2곡의 별도의 노래를 하나로 합쳐 만든 곡이다. 밝고 명랑한 걸 팝의 전형인 곡.

6. イドリング!!!(아이돌링!!!) - Mamore!!! (2012)
헬로! 프로젝트 계열의 그룹들은 모닝구 무스메도 그렇지만 그간 많아 봐야 10명 안팎이었던 것에 비해 아이돌링은 결성 시기인 2006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1기부터 5기까지 멤버들을 선발하면서 거의 20명 이상의 총원을 그대로 이끌고 활동하는 팀이다. 그렇기에 활동 방식에서 AKB48과 가장 많이 비교되기도 한다. 전용 극장 같은 것은 없지만, 이들은 자신들만의 TV쇼인 '아이돌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팬덤을 확보하기가 꽤 유리한 조건도 갖고 있다. 이 싱글은 그들의 17번째 싱글이자 역대 최고 히트 순위인 오리콘 2위까지 올라간 트랙으로, 꽤 로킹한 비트와 편곡을 담았고, 멤버들의 보컬도 이에 거부감 없이 잘 어울린다.

Section 3 : 양대 기획사의 틈새를 뚫어라!! - 그 밖의 다른 기획사의 주목할 그룹들
 
7. ももいろクローバーZ (모모이로클로버 Z) - Z전설 ~끝없는 혁명~ (2011)
모모이로클로버 Z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유이(Yui)가 소속된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에서 2008년 결성한 아이돌 걸그룹이다. 마치 한국 걸그룹 레인보우(Rainbow)가 그런 것처럼 5명의 멤버들이 각각 빨강, 노랑, 분홍, 초록, 보라색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실제로 항상 해당 색상의 일본식 전대물('파워 레인저'로 현재는 대표되는 실사-미니어처 합성 어린이용 드라마) 풍의 복장을 입고 무대에 서는 경우가 많다. 이 싱글은 2011년 6월 공개된 그들의 네 번째 싱글로, 곡 분위기 역시 전대물 주제곡 같은 느낌을 주면서 로킹하게 흐른다. 이후 일곱 번째 싱글 '맹렬 우주 교향곡 제7악장 「무한의 사랑」'에서는 메가데스(Megadeth) 출신의 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먼(Marty Friedman)이 세션에 참여하고, 심지어 작년 라우드파크에서는 애니메틀 USA(Animetal USA)의 무대에 게스트로 초대되는 등, 록 밴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맺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오는 5월 11일, 일본 오즈페스트(Ozzfest) 무대에도 설 예정.

8. Bump.Y - COSMOの瞳 (COSMO의 눈동자) (2013)
가수보다는 배우 아이돌 기획사로 잘 알려진 스위트 파워(Sweet Power)에서 2009년 결성한 5인 여성 아이돌 그룹 범피는 기획사의 특성답게 애초에 소속사에서 배우로 데뷔한 10대들을 모아 가수로 데뷔시킨 케이스다. 물론 J-Pop 씬에서 배우나 탤런트가 가수로 데뷔하는 것은 한국과 홍콩 못지않게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긴 하다. 심지어 페어리즈(Fairies)같은 팀의 경우 멤버 전원이 성우들이니까. 이 그룹이 한국에도 그들의 이름을 알리고 음원까지 배급되게 만든 계기는 아마도 카라, 인피니트의 곡들로 일본 내에서도 대환영을 받은 작곡팀 스윗튠(한재호-김승수)에게 이들의 네 번째 싱글 'Kiss!'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긴 것이 화제가 된 것 때문일 것이다. 이들의 가장 최근 싱글인 이 곡은 그들의 역대 싱글 중에서는 가장 높은 23위까지 진출했으며, 그간의 그들의 싱글들이 그랬듯 전자음 중심의 밝고 명랑한 틴 팝 트랙이다.

9. Passpo☆ - 少女飛行 (소녀비행) (2011)
모든 앨범 커버와 무대에서 (비행기 승무원) 제복 형태의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특징으로 인해 일부 K-Pop 팬들은 한국의 소녀시대에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파스포☆는 연예기획사 플래티넘 패스포트가 2009년 오디션을 통해 중고생들을 선발해 조직한 팀이다. 흥미로운 건 데뷔 당시에는 10명으로 출발했었던 이 팀은 2011년 연말 사쿠마 카호가 졸업하면서 지금은 9명으로 활동 중이라는 점. 그리고 작년 말 발표된 소녀시대의 정규 2집 이미지 컨셉이 바로 여기서 소개하는 이들의 2011년 첫 메이저 싱글의 커버와 거의 같아 보이는 것에서 두 팀간의 흥미로운 유사성은 계속 이어지는 중. 하지만 이는 두 팀 모두 일본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에 각각 있기에 충분히 의도된 모 레이블의 계산일 수도 있다. 전형적인 J-Rock 타입의 연주 위에서 상큼하게 노래하는 록 댄스 트랙으로, 데뷔 즉시 오리콘 1위로 데뷔했었다.

10. さんみゅ〜(산뮤〜) - くちびるNetwork (입술Network) (2013)
산뮤~는 여기 소개된 걸그룹들 가운데는 가장 늦게 (2012년) 데뷔한 8인조 그룹으로, 태양뮤직 브레인이라는 아이돌 기획사에서 오랜만에 기획한 보컬 그룹이다. 다른 주류 아이돌 걸그룹들에 비해 이들이 가진 독특한 컨셉은 현재 AKB48등이 보여주는 빠르고 강한 스타일의 음악들과 달리 과거 1980년대식 일본 여성 아이돌의 이미지, 소위 '청순파 아이돌'(애니메이션 마니아라면 애니메이션 '마크로스'의 린 민메이의 캐릭터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 분위기를 현재적으로 표현하려 한다. 실제로 이들은 그 시절의 과거 선배 아이돌들의 노래를 라이브로 커버하면서 지금까지 활동해왔다고. 드디어 공식으로 발표된 이 첫 싱글 역시 1980년대의 인기 아이돌 오카다 유키고가 노래하고 당시 최고의 여성 아이돌이었던 마츠다 세이코가 가사를 쓴 1986년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비트는 일렉트로닉화되긴 했지만, 원곡의 절제되고 차분한 특징은 나름 잘 계승하려 노력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mikstipe

이미 일본의 현재 걸즈 메틀 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던 매니아라면 그들의 인디 데뷔작 [Endless World]로 존재를 알고 있었을 신티아. 왠만한 남성 기타리스트들이 무색한 고난도 테크닉을 선보일 줄 아는 기타리스트 유이(YUI: 한국 음악팬들이 많이 아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유이와는 동명 이인임)가 돋보이는 이 밴드는 지난 1월 카라의 도쿄돔 콘서트 무대에서 3곡의 연주를 소화하면서 일본 내에서도 화제가 됐다. 어쩌면 그 행사에 참여한 일은 그들의 메이저 데뷔를 위한 큰 이벤트였는지도 모르겠다. 바로 지난 3월, 그들의 2집이자 메이저 데뷔작 [Lady Made]가 JVC 레이블을 통해 공개되었으니까. 바로 그 앨범의 머릿곡이자 첫 트랙. 왠만한 유로 스피드 메틀이나 1990년대의 일본 비주얼계 밴드들의 연주력이 두렵지 않은 멋진 연주를 보여준다. 한국에도 이 정도 걸즈 메틀 밴드가 홍대 씬에 있으면 내가 인천 사람이라도 홍대에서 죽돌이한다.



Cyntia - 深愛エゴイズム (깊은 사랑 에고이즘) (PV)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mikstipe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mikstipe의 음악 이야기
mikstipe
Yesterday1,246
Today208
Total2,729,057

달력

 « |  » 2013.0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