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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역사상 최초로 무대에 서는 대만의 록 밴드 고 칙은 아리엘 징(Ariel Zheng: 보컬), 소니아 래(Sonia Lai: 기타/신시사이저), 사라 웬(Sarah Wen: 베이스)라는 세 명의 열혈 여성 록커들과 드러머 윈스터 리(Winston Li)로 구성된 일렉트릭 펑크 록 밴드다. 라이옷 걸의 에너지와 탄탄한 그루브를 바탕으로 하는 이들의 음악은 이미 대만을 넘어 일본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섬머소닉 페스티벌과의 연계를 통해 한국 인디 밴드들과 맞교환 무대를 서게 되었다. 

  사실 고 칙의 음악을 이번 핫트랙스 기사를 쓰면서 처음 접하고 들었음을 먼저 솔직히 인정해야겠다. 하지만 그들의 음악을 듣는 순간, 그 옛날 비욘드(Beyond)가 그랬듯 타이완의 록 씬에도 확실히 개성 있는 밴드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해서 흐뭇했다. 기본적으로 이들의 사운드는 서구적 언더그라운드 걸 펑크에 기반을 두고 있긴 하지만, 일렉트로닉 비트를 거칠게 사용하는 것으로 댄서블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장점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마치 1990년대에 스타덤에 올랐던 가비지(Garbage)의 사운드도 살짝 연상된다.



   학원 폭력의 문제를 뮤직비디오로 정면으로 담아낸 <Culture Supervisor> <Hard Date>, <P.O.D> 등 몸을 흔들며 즐길 댄스 펑크들이 가득하다. 흥겹지만 거친 사운드의 매력을 이번 펜타포트에서도 직접 느껴볼 수 있기에 기대가 된다. 제발 더 라이크(The Like) 때처럼 어처구니없는 사운드 세팅으로 날 실망시키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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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kstipe

니들이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리는구나...
호주의 스플렌디드가 배신을 때리고 후지랑 붙어버리니까 난감하지?
섬머소닉 올 중간 이하 잔챙이들이라도 잘 챙겨와... 괜히 비싼 놈 데려오는 거에 목매지 말고 ...
난 솔직히 작년 나쁘지 않았어...
오히려 일본, 호주, 유럽, 좀 다양하게 데려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맨날 그 기간에 일 겹쳐서 아무 페스티벌도 안 온다시던 어떤 분들,
이번엔 좀 편하게 바캉스 겸 놀다 가시길.



Kishidan - One Night Carn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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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kstipe

드디어 펜타포트 2차 라인업 공개! 예상대로 스테레오포닉스(Stereophonics)가 헤드라이너로 들어왔다. 그리고 이언 브라운(Ian Brown)... 후지 록에 오기 때문에 지산쪽에서 가져갔으리라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여기로 오게 되었으니... 올해 영국 록 매니아들은 아주 쾌재를 부를 7월이 될 것이다. 근데 이래놓으면 낮에는 썰렁하다가 저녁때만 바글한 록 페스티벌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지산이랑 달리 여긴 출퇴근이 쉽거든... 미국 얼터너티브 록 밴드 더 라이크(The Like)랑 호주 록 밴드 더 그레이츠(The Grates)는 매우 생소하지만, 평단의 평가는 좋은 편이니... 어떨지 기대를 해볼까나?? 근데 이거 너무 골고루 헤드라이너를 분배해놔서, 3일 내내 가보고 싶게 만든다... 23-24일로 가는게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중... 적어도 24일은 반드시 간다!!

P.S. 그리고 오늘 들려온 가격 인하 소식!! 11만원이면 3일치를 다 볼 수 있다는군... 공지 링크 참조하시길.

 


 
Stereophonics - Innocent
(위는 VIdeoclip, 아래는 TV공연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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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kstipe

드디어... 떴다.... LCD사운드시스템과 후바스탱크가 이번에는 그럭저럭 흥행에 뒷받침이 되어줄 것 같다. 그런데 저 리스트 중에 ............기시단!! DJ OZMA 형님의 본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인가?? (중간에 잠시 변신해 주셨으면 좋겠다.) 아직 지산에 비해서는 라인업 약하지만, 여기로 헤드라이너는 잘 뽑았다는 점에서 경쟁이 될 듯하다. 좀 더 하드한 애들좀 불러보란 말이야!!!

 

Kishidan さよなら世界 (안녕, 세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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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kstipe

오늘 오후에 200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개회하는 인천광역시 측과 주관 진행 기획사인 아이예스컴이 공공 기자회견을 가졌다. 몇 개의 기사가 났는데, 이 기사를 읽고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비록 몸이 지산으로 향한다 하더라도) 옐로우나인 측에 대해 점점 치사함을 느끼게 된다. 이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오늘의 기자회견은 결국 분리해 나가서 먼저 대중이 호감할 후지록 참가자들을 싹쓸이해가고, 펜타포트 1차 라인업 발표 전에 미리 선수를 치는 전략을 써 자신들을 당혹케 한 옐로우나인측에 대한 아이예스컴의 반격의 그 1막 1장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펜타포트라는 이름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충실한 라인업으로 행사를 진행하느냐 하는 것. 오늘의 자신감이 현장에서도 실제로 잘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인천시 측 “옐로우나인의 펜타포트 상표등록 당혹스럽다”

[뉴스엔 글 박세연 기자/사진 박준형 기자]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주최측인 인천광역시가 옐로우나인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상표 등록에 대한 불쾌감을 표했다.

인천광역시 측은 14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0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기자회견에서 “옐로우나인 측의 펜타포트 상표를 무단 등록과 관련해 심각하게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주관사인 아이예스컴 윤창중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옐로우나인 이 펜타포트에 대한 상표 등록을 한 사실이 공개했다. 윤대표는 “우리는 펜타포트가 우리 것이 아니라 생각해 상표 등록을 안 하고 있었는데 옐로우나인 측이 상표 등록을 해놨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라며 “이의 신청만 제기해놓은 사이 어느새 등록 승인이 났더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문화예술과장 김동빈 과장은 “상당히 당혹스럽다. 이에 대한 대책을 내부적으로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빈 과장은 “페스티벌을 공동으로 준비하는 회사끼리 충분히 다툼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옐로우가 펜타포트 상표를 등록했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과장은 “펜타포트는 인천시가 주최권을 갖고 있으며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니다. 트라이포트 이후 다시 시작할 때 펜타포트라는 이름도 안상수 인천시장이 직접 한 것이다”며 “현재 이 부분에 대해 인천시는 이의 신청을 한 상태다. 이는 당연히 인천시가 찾아와야 할, 인천 시민의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창중 대표는 “펜타포트에 애정을 가졌던 팬들이 애정을 갖고 성원을 해주고 있다. 늦게 준비를 시작해 초반 아티스트 섭외에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해외 아티스트 섭외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펜타포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국내 최초의 락 페스티벌로 기억되는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이 전신인 인천 펜타포트는 지난 2006년 우여곡절 끝에 7년 만에 부활, 매년 국내 락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열리며 규모 및 구성면에서 성장을 거듭해왔다.

매년 7월 마지막 주말 개최되는 락 축제, 인천 펜타포트는 올해 역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의 열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처음 막을 올리는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09가 인천 펜타포트와 같은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시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면서 분쟁에 휘말렸다.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동제작사였던 옐로우나인이 새롭게 만든 페스티벌이다. 현재 영국 인기 밴드 오아시스를 비롯해 위저, 패티 스미스, 프리실라 안 등 해외 뮤지션들과 언니네 이발관, 보드카레인, 이한철, 요조 등 국내 뮤지션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펜타포트로서는 경쟁이 불가피한 상태다.

<보너스 : 다른 기사 하나 더 링크 했음. 여기를 클릭하시기 바람.>

펜타포트 주최사, "같은 날 비슷한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게 문제"

update 2009.5.15 :신문 기사에는 빠진 아이예스컴측의 자세한 얘기를 직접 기자회견장에 가신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잘 다루고 있군요...
http://blog.naver.com/livewire210?Redirect=Log&logNo=12006845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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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kstipe

아... 이게 어찌 펜타 1차 라인업이란 말인감.... 쌈싸페냐??????

데프톤스(Deftones)크리스탈 메소드(Crystal Method)라도 끌어온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한 단 말인가...흑흑... 표 값 다운 안시키면 아마 1차 예매는 지산의 승리가 예상된다. 그래도... 그래도... 2차 라인업 공개를 기대해보자....--;;;;;;

(항간의 소문처럼 제발 펫 샵 보이스!!! 펫 샵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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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kstipe

역시 정보가 흘러나왔던 대로, 옐로우나인이 펜타포트를 떠나 세우는 새 록 페스티벌의 장소는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로 확정되었다. 왜 아직까지 이 페스티벌의 티저가 조용한가 했더니,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홈페이지가 틀을 잡고 라인업 공개 준비를 하자 "때는 이때다!"하고 선수를 친 것이다. 일단 1차 라인업을 보니... 예상대로 후지 록에서 좋은 라인업은 확보한 듯하다. 

일단 펄 아웃 보이(Fall Out Boy)가 끌리고, 전설의 패티 스미스(Patti Smith) 아줌마가 걸걸한 목소리로 <Because The Night>을 들려줄 생각을 하면 그것도 기대가 되긴 한다. 위저(Weezer)<Buddy Holly>를 부를 때 객석은 난리가 날 것이며, 지미 잇 월드 <The Middle>을 부를 때도 그렇겠지.

그런데, 이렇게 알짜를 반 가져가면 펜타포트는 뭐 하게 될까? 펜타는 지금 아티스트들의 마이스페이스를 통해서 렌카(Lenka) 등 잔챙이(?) 한 두 아티스트만 공개된 상태. 그래서 일부 블로거들은 '펜타포트 망했다."라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겠으나, 펜타포트의 진행사로 엑세스(Access)가 들어오면서 일부 헤비 록 밴드의 영입이 점처지는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들린다. (물론 일각의 얘기에 따르면 옐로우나인과 아이예스컴의 사이가 벌어져 옐로우가 펜타를 나간 것은 아니다라고도 한다. 주최로 되어있는 인천시와 뭔가 얘기가 안맞았을 확률이 더 높을 수도.)

근데, 이렇게 저 포스터 속 라인업을 보다 든 궁금증 하나. 지인 분이 이야기 한 것 처럼 만약 특정 아티스트가 지산 리조트와 인천 송도를 2일간 연달아 뛸 수 있다면? 이라는 전제가 성립될 가능성을 우리가 전혀 배제할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후지록의 날자별 출연 아티스트가 다 결정된 상태이기에, 후지의 둘째날(25일)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은 절대로 한국의 두 페스티벌을 동시에 뛸 수 없다. (누가 미쳤다고 비행기 표값을 두 번 쓸 것인가?) 그러나.... 일본에서 첫 날(24일) 공연을 끝내거나, 아니면 일본에서 셋째날(26일)에 공연하는 아티스트들은 양측이 어떻게 꼬시냐에 따라 2일 연타로 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 않을까? (해당 아티스트들에게 일본 관광이 더 좋은지, 한국 관광이 더 좋은지가 관건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후지록 일자별 출연 라인업과 지산 록 페스티벌 1차 라인업을 비교해봤다.

# Patti Smith : 24일(금) 후지록 출연
# Pricilla Ahn : 25일(토) 후지록 출연
# Weezer, Fall Out Boy, Jimmy Eat World : 26일(일) 후지록 출연

그렇다면, 사실 프리실라 안을 제외한 나머지 4팀이 당사자들의 섭외에 대한 의향만 있다면, 두 기획사가 일정 협의만 잘 한다면, 두 탕을 뛸 수도 있게 후지록의 일정이 짜져있는 재미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들이 한국에 와서 2일 뛰며 2배의 개런티를 받아가는 걸 굳이 마다할 것 같진 않다. 그리고 인천과 이천의 이동 거리는 아무리 막혀도 버스전용차선으로 다니면 2시간 반 정도...물론 옐로우나인측이 "우리만 뛰어야 해!"하고 사전 조건을 내걸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리고 국내 팬들이 그렇게 열망하는 오아시스(Oasis)와 킬러스(Killers)도 후지 록에서는 첫 날 공연이다. 결국 이들도 두 탕 뛰게만 양측에서 잘 구슬린다면 둘째 날 인천부터 먼저 왔다가 셋째날 지산 록가서 공연하는 시추에이션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25일 출연 아티스트는 반반씩 나눠 섭외하고...ㅋ (이그... 꿈만 야무지다...^^;;) 하여간 펜타 관계자가 이번 주말까지는 1차 라인업 공지가 날 거라는 얘기를 어딘가에 흘렸다고 하니, 기대를 저버리진 않았음 싶다.

분할 보다는 협조를 통한 한국의 음악 팬들을 위한 2회 공연... 그게 더 좋지 않을까? 이천 지산리조트의 위치는 결국 서울-경기동부-강원-경상도 음악 팬들을 불러모을 수 있고, 인천 펜타는 서울-경기서부-충청-전라 음악 팬들을 끌어모을 수 있으니, 주관사와 음악 팬들의 의지만 있다면 같은 날자에 두 페스티벌이 열리는 이 웃기는 상황도 '위기를 기회로'만들 수 있다는 (좀 공상적) 꿈을 꾸어본다. 갈만한 정해진 인원이 반반으로 갈리는 상황으로만 가지 않는 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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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kstipe
# 아래의 내용은 이미지 파일을 클릭하시면 글씨를 제대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건 웬 청천벽력 날벼락인가?

개인적으로 이 소식을 보고 먼저 든 생각은 "옐로우 나인이 미쳤군!"이었다.

기획사가 능력이 된대서 독립하겠다는 것까지 나무랄 수는 없겠지만,
물론 올해 후지 록의 라인업이 그리 나쁘진 않지만,
그걸 둘로 쪼개서 섭외한다면 과연 출연진이 충실할까?
(국내밴드들을 비하해서가 아니라) 한국의 여름 록 페스티벌이
결국 국내 록매니아들이 좋아할 해외 거물의 내한 무대를 볼 수 있음에서 마음이 동하는건데
겨우 한 두팀 서로 건져놓고, 나머지는 국내 팀들로 떼우겠다는 것인가?
과연 그렇게 해서 표 얼마나들 팔리나 한 번 보자.... (열받아서 하는 악담!이다.)

아주 망하려고 작정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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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오후, 빗방울도, 우비와 장화로 무장한 음악 팬들의 열정앞에선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2일차, 3일차 공연의 사 감흥을 (뉴시스 포토 섹션의) 사진들로 정리해 본다. 실제 진지한 후기는 예상보다 빨리 이번달(8월호) 핫트랙스에 실릴 예정이므로, (엠바고 원칙에 입각해) 책이 나오면 그 이후에 포스팅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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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키드 아그들.... 의외로 조금 떴나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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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과 런런런어웨이즈. 지인은 그를 가리켜 '라이브 레크리에이션 강사'라고 칭했는데,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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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자들은 팬타포트에서 완전 얼짱된 요조,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를 찍지 않은 것일까?
이 사진도 사실은 이들의 클럽 드럭에서의 공연장면이나, 실제 분위기도 이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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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즈는 이 날따라 뭐가 씌였는지, 아주 신나게 잘 놀더라. 꼭 너바나의 공연실황을 보는듯,
열정하나는 죽여주게 연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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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살 무지 빼서 복귀해 누가 애기엄마라고 할 것인가! 실생활이 어떻든, 다른 이들이 그녀를 싫어해도  적어도 라이브 무대 위에서 김윤아는 언제나 나의 뮤즈(muse)이다. 2000년 이후 8년만에 본 풀 타임 콘서트 무대라, 어쨌건 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기대했던 새 앨범의 애청곡 <27>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고......)

BGM :  Jaurim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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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스는 록 공연을 센티멘탈 무드로, 때로는 격정적인 모드로 주무르면서
헤드라이너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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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객, 센스 좋다. NME에 실린 가쉽의 리더 베스 디토의 누드 표지를 이렇게 과감히 들고
응원하는 센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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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직접은 못보았지만 (트래비스를 보려고 기다리는라 참았죠...--;) 가쉽의 공연도 멋졌다고 합니다. 이 아줌마 헤비 포스 작렬이군요.)

 

3일차 낮 시간 무대를 제대로 누빈 오조마틀리(Ozzomat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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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느덧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오! 브라더스. TV에서 보던 그래도 사진이 나왔군요.)

 

(3일차에 록 팬들에게는 언더월드 이상 호응을 얻었다는 카사비안(Kasab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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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SBS 중계로 언더월드(Underworld)는 들었다. 그래도 작년 케미컬보다는 훨씬 밴드음악에
가까웠기에, 충분히 흥겹게 감상할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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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kst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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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BGM
: The Vines - Get Free

드디어 올해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타임테이블이 98% 완성되었다. 7월에 새로 공개된 라인업 중 주목할만한 팀들은 국내에선 자우림, 스웨터, 피터팬 컴플렉스 정도이고, 해외로서는 바인즈(Vines)를 추가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아 할 것 같다. (핫트랙스 7월호에 팬타포트 기사를 쓸 때만해도 이게 정리 공개가 안되어 참 어떻게 결판날지 궁금했다.) 그런데, 아직도 100% 완성되지 않았다고 한 이유는, 첫 날 헤드라이너 자리가 비어있는 저 도표의 모습 때문이다. 엘르가든(Ellegarden)이 헤드라이너라고 한다면, 왜 첫 칸을 비워두었을까? 아래 펜타스테이지에는 피터팬 컴플렉스를 맨 첫 자리에 썼는데 말이다. 그럼 과연 누가 그 자리를 차지할까?

펜타포트의 라인업들이 대체로 후지 록 페스티벌의 라인업들과 공유되는 점에서 유추할 때, 현재 후지 록 페스티벌의 타임테이블과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 해당 사이트의 자료를 퍼왔다. 그런데, 참 묘한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27일 공연의 세컨 헤드라이너 자리가 이 곳도 역시 TBA(To Be Announced: 추후 공개)라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가장 기대되는 가설(!)은 그 자리에 한국의 첫날과 일본의 마지막날을 공유할 메이저급 아티스트가 한 팀 있는데, 그들과의 계약이 양국이 모두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추리가 될 것 같다. 그게 아니라면, 아래 표에서 내가 X표를 한(공연일이 겹치거나, 한국에서 헤드라이너를 하기엔 너무 인기도가 없는) 팀을 제외하고 O표를 한 팀들이 헤드라이너 가망성이 있다고 추론할 수 있겠다. (그런데, 벤폴즈(Ben Folds)제이콥 딜런(Jacob Dylan)이 헤드라이너가 되기에는 우리나라에선 조금 반응이 약할 것이다. 그럼 프라이멀 스크림(Primal Scream)이 또 올 것인가?) 개인적으로는 제발 첫 번째 가설이 맞기를 기대해본다. 하여간, 올해의 펜타포트도 즐기기에는 그리 무리가 없을 듯... 첫날, 둘째날은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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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7. 18 :
- 결국 일본에서 TBA를 일본 록 밴드 The Birthday로 결정함으로 인해서, 한국에서도 결국 한국 록 밴드인 크라잉 넛(Crying Nut)이 합류하게 되었다. (즉, 엘르 가든과 더블 헤드라이너가 되었다는 얘기...--;;) 그런데, 후지록에서는 셋째날 헤드라이너가 갑자기 참가 불가 통지를 보내와서, 결국 프라이멀 스크림(Primal Scream)2일 연속 무대에 서는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다고!! 근데 페스티벌 와서 한 무대에 2번 서는 밴드의 심정은 어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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