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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빌어먹을...

My Music Diary

by mikstipe 2012. 6. 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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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새 일본 싱글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난 분노했다.

저들이 손에 쓴 것을 단순한 분홍 장갑이라 생각하겠지.

저건 어떤 이들에겐 의미있는 '역사의 상징물'이다.

비록 저런 손 사이즈에 맞춘 것이 아닌, 진짜 싱크대에서 쓰는 고무장갑이었지만,

그것은 그들에게는 '자부심'과 같은 것이었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고백과 증명,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사랑하는 대상이 누구인가를 알리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했던 것이었다.

그것을 단지 일반인들의 집단이 활용했던 것이니 베껴도 상관없다는 이유로 베껴 써먹는다??

그들에겐 단지 돈을 벌기 위한 도구일 뿐이겠지만.

이제 SM은 동네까지 파고든 대형 마트 슈퍼마켓 같구나.

그런 조폭같은 마인드로 언제까지 No.1을 달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니들을 조용히 저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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