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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 - 화분 (+ 미국인 가수 Shay UCC 버전 추가)

Songs & Lyrics

by mikstipe 2008. 5. 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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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우리 결혼했어요' 를 그리 꼬박꼬박 챙겨보는 편이 아니다. 뭐, 이미 결혼도 한 지 조금 됐고, 저건 설정에 의한 판타지라는 것은 뻔히 아니까 말이다... 하지만 공전의 화제를 기록했던 알렉스 & 신애의 라스트 장면은 우연히 본방이 아닌, 케이블 재방에서 보게 되었고, 그가 부르는 [화분]의 버전은 그 장면의 분위기를 넘어서, 노래 자체로도 좋게 와닿아서 한참을 입가에 맴돌았다. 누군가는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바꿔놓았다.'라는 얘기도 하긴 했지만 (원래 러브홀릭(Loveholic)의 곡을 같은 소속사라 맘편하게 리메이크 한 셈이지 않은가) 녹음된 느낌은 지선의 보컬보다 차라리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건 그렇고, 과연 그들의 퇴장과 재등장은 과연 앨범 녹음 때문일까? 아니면 계획된 주가 올리기 전략일까?

P.S. 아래에 추가된 UCC는 최근 화제로 뜬 미국인이면서 한국어로 부른 싱글 앨범을 준비중인 가수 Shay 가 어쿠스틱 기타를 잡고 연주하며 부른 UCC다. 나름대로 열심히 부르려 노력하는게 가상하다.



Alex - 화분

멀리서 멀리서 멀리서 그대가 오네요
이 떨리는 마음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그댄
처음부터 나의 마음을 빼앗고
나을 수 없는 병을 내게 주었죠
화분이 될래요
나는 늘 기도 하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께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 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 얼굴 한 없이 볼 수 있겠죠

멀리도 멀리도 멀리도 그대가 가네요
떨어지는 눈물을 어떻게 달래야 하나요
그댄
처음부터 나의 마음을 가졌고
나을 수 없는 병을 앓게 한거죠
화분이 되고픈
나는 늘 기도하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께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 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의 얼굴 한 없이 볼수 있겠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께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 수 없어도
가끔 그대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 얼굴 한 없이 바라 볼 테죠

난 그대 작은 창가에 화분이 될께요
아무 말 못해도 바랄 수 없어도
가끔 그래의 미소와 손길을 받으며
잠든 그대 얼굴 한 없이 바라 볼 테죠



Shay - 화분 (Acoustic Guitar Live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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