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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 Beck - Cause We've Ended As Lovers

Songs & Lyrics

by mikstipe 2008. 6. 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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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이번주는 계속 추저리 추저리 내린다... 이런 날이면 꼭 듣고 싶은 연주곡이 하나 있다. 바로 제프 벡(Jeff Beck)의 연주였을 때 가장 그 맛이 나는 스티비 원더(Stivie Wonder) 작곡의 연주곡 [Cause We've Ended As Lovers]다. 들을 때마다 그 멜로디 라인에 담긴 소울풀함은 제프가 아무리 라이브 무대에서 애드립을 휘둘러댄다고 해도 항상 가슴을 후벼판다... 스티비는 도데체 어떤 이별을 경험해 봤길래 이런 징한 곡을 만들 수 있었을까? 사실 대충 그 해답은 어느 정도 나와있다. 바로 이 곡 자체가 로이 부캐넌(Roy Buchanan)을 위해 헌정하기도 했던 곡이니까.... 그리고 스티비가 자신의 정규앨범에도 담은 적이 없었던 이 노래를 제프에게 준 것은 아마 제프가 그의 곡 <Superstition>벡, 보거트, 어피스(일명 BBA)에서 리메이크 한 적이 있기 때문이겠지? 하여간, 비 오는 날엔 짬뽕을 먹는 것도 좋겠지만, 이 곡을 듣는 것도 감상에 잠기기에는 딱이다!!

P.S. 아래 동영상은 지난 2007년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이 주도했던 기타 페스티발 [Crossroads 2007] 라이브 실황에서 따온 것인데, 여기서 앳띠지만 멋진 연주를 들려주는 여성 베이시스트가 눈에 띈다. 바로 호주의 베이스 낭자(21살이다.)  탈 윌켄펠드(Tal Wilkenfeld)인데, 나름 매력적이다... 이 비디오 보고나서 갑자기 그녀의 음반을 구하고 싶은 충동이 이는 중..ㅋㅋ




Jeff Beck - Cause We've Ended As Lovers (Liv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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