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8일 그래미 시상식이 열린 그 날 밤, 미국 연예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젊은 커플로 불리던
리아나(Rihanna)가 남친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에게 맞은 사건은 미국 연예 뉴스의 탑을 장식했을 정도의 이슈였다. 크리스는 5만 달러 이상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고, 리아나가 안정을 취하는 동안, 이 두 사람의 관계는 끝이라고들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 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2월 27일자
피플(People)지에서 이런 기사가 났다. 두 사람이 다시 재결합했다는...--;;
People Exclusive
Rihanna and Chris Brown Are Back Together
By Elizabeth Leonard
Originally posted Friday February 27, 2009 07:50 PM EST
Rihanna and Chris Brown on Feb. 7 Photo by: Lester Cohen / Wire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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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hanna and
Chris Brown are back together, PEOPLE has learned exclusively.
The pair have reunited almost three weeks after Brown, 19, allegedly battered the "Umbrella" singer on Feb. 8, a source tells PEOPLE.
"They're together again. They care for each other," says the source. The on-again couple are currently spending time together at one of Sean "Diddy" Combs's homes, on Miami Beach's Star Island.
Adds the source: "While Chris is reflective and saddened about what happened, he is really happy to be with the woman he loves."
In its latest issue, PEOPLE reports that Brown called Rihanna on her 21st birthday one week ago. "He called to wish her happy birthday," a source told the magazine. "They've reached out to each other. It's been mutual."
Brown was booked by LAPD for making criminal threats but
the case has not yet been presented to the District Attorney, who will ultimately determine which charges, if any, will be prosecuted.
Rihanna and Chris Brown's retreat: Diddy's Star Island mansion in Miami Beach. Photo by: Mavr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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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나같음 그런 남자하고 다시 사귀고 싶지 않을 텐데......... 그러다, 우연히 두 사람의 새 뮤직비디오를 각각 보았다. 보고나니, 한편으로 둘이 왜 싸우다 그런 일이 났을 지 힌트를 얻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뭐, 내 느낌이란 얘기니 싱빙성은 묻지 말라.) 한 번 여러분도 보시라...^^;
둘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가? 물론 뮤직비디오 안일 뿐이지만. 이 비디오 보고 리아나, 아무래도 무지 열받았을 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 리아나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보시라.. 이어서 보면 마치 '맞바람' 같은 인상을 풍기는 뮤직비디오다.
여기는 더 끈끈하다... 물론 두 사람 다 뮤직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니, 마치 공연 무대에서 탑이 이효리에게 키스하는 것처럼 이건 그냥 비즈니스일 뿐이다. 그러나, 사석에서는 이런 사소한 것도 말싸움의 발원지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왠지 든다. 둘다 이제 갓 스물 넘긴 청춘들이지 않은가... 물론 이게 연예계의 '찝쩍녀'의 대명사
패리스 힐튼(Paris Hilton) 때문이라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소문도 있단다.
근데 폭행 문제에 대해서는 뭔가 확실한 재제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드는데, 의외로 이렇게 쉽게 넘어간다면, 수없이 맞고도 오랜동안 결혼을 유지했던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모습이 오버랩될까봐 두렵다...리아나.. 그건 아니양......--;;;;
(혹시 난 리아나 빠돌? ㅋ) 하여간 남녀관계란 알다가도 모를 일이야...--;;
근데, 책임지지 못할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크리스는 내 눈에 좋은 이미지로 비춰질 일은 절대로 없으리라.
이게 뭥미....--;;;
헤드 락을 함 걸어주지 그랬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