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긴 했지만,
패트릭 스웨이지도 결국 세상을 떠났다.
사실 그의 영화들을 내가 몇 편이나 봤을까 생각해보니, 생각보다 많지 않다.
[더티 댄싱]을 제외하고는
[사랑과 영혼] 정도가 전부이지 않았을까?
[시티 오브 조이]도 안 본것 같고.... 그 이후 작품은 더 안 본것 같다.
하지만, 나의, 아니 모두의 80년대에 아로새겨진
[더티 댄싱]의 그 장면들 만으로도
그는 내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노래
<She's Like The Wind>까지도......
편히 쉬세요, 패트릭.....
[사랑과 영혼]의 마지막 장면처럼 당신도 아마 천국의 빛으로 가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