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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 Swift & Stivie Nicks - Today Was A Fairytale / Rhiannon / You Belong With Me (Live)

Songs & Lyrics

by mikstipe 2010. 2. 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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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트랙스 매거진을 챙겨보시는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항상 그래미 시상식을 앞두고 1월호 정도에 본상 4개부문에 대한 예상 기사를 내보낸다. 필자들끼리의 의견이 다 다른데, 현재까지 3번 진행하면서 다 맞춘적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올해는 비욘세의 올해의 싱글상을 빼고는 다 틀렸다. 최악으로 저조한 찍기율이다. 하여간, 올해의 앨범상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Fearless]앨범에 돌아갔다. 그런 것도 기념하
는 의미일까? 테일러는 이 날 무대에서 대선배 스티비 닉스(Stivie Nicks : 플리트우드 맥(Fleetwood Mac)의 여성 메인 보컬이며, 솔로로도 80년대에 맹활약했었다.)를 초대해 함께 노래를 불렀다.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아이유와 이은미가 만난 상황이다.)

3곡을 이어서 불렀는데, 첫 곡인 <Today Was A Fairytale>은 그녀의 따끈따끈한 신곡으로 벌써 빌보드 HOT 100 싱글차트에서 2위로 데뷔했다. 이번 2월 전 세계적으로 화제작이 될만한 로맨틱 코미디 [Valentine's Day]의 OST 삽입곡이다. 주목할 사실은 테일러 역시 이 영화에 출연한다는것. 그 밖에 제시카 알바, 제시카 비엘, 애슈톤 커처, 줄리아 로버츠, 제이미 폭스, 제니퍼 가너, 패트릭 댐시, 퀀 라티파 등 호화 라인업으로 도배된 '제 2의 [러브 액츄얼리]'가 될 전망이다. 개봉하면 꼭 보러가야겠다. ^^

한편, 두 번째 곡은 플리트우드 맥이 1976년 발표했던 [Rhiannon]으로, 이 무대에서는 두사람이 함께 듀엣으로 부른다. 그리고 세 번째는 테일러의 작년 최고 히트곡 <You Belong With Me>를 좀 더 정통 컨트리에 가깝게 편곡해 들려주는데, 후배의 노래를 감으로(?) 자연스럽게 백코러스를 넣어주는 스티비 닉스의 노련함이 빛난다. (보아하니 미리 연습해온 것 같지는 않다.)  



Talyor Swift & Stivie Nicks 
-  Today Was A Fairytale / Rhiannon / You Belong With Me
(Live at Grammy Award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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