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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of Base - The Golden Raito (2010)

Review 저장고/팝

by mikstipe 2010. 10. 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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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of Base의 8년만의 새 정규 앨범이다. 2002년 앨범 [Da Capo]의 썰렁했던 반응 이후 결국 3년간 침묵을 지켰고, 2006년부터 다시 투어를 재개하면서 활동을 이어갔지만, 불행히도 이 때부터 린 베르그렌(Linn Berggren)이 더 이상 에이스 오브 베이스의 멤버가 아니라고 밝혔고, 나머지 3명만이 투어를 다니며 역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에는 특별한 신곡들이 전혀 나오지 못했고, 2008년부터 스튜디오에 들어갔다는 소식은 들렸으나 중간에 또 한 명의 여성 멤버이자 메인 보컬이었던 제니 베르그렌(Jenny Berggren)마저 솔로 활동을 이유로 밴드를 떠나버렸다. 이제 남은 두 남성 멤버 - 두 여성 멤버들의 오빠인 조나스 베르그렌(Jonas "Joker" Berggren), 그리고 그의 친구 울프 에크베르그(Ulf "Buddha" Ekberg) - 는 결국 새 여성 멤버 2명을 선발하여 2기 에이스 오브 베이스를 재건했다. 한 명은 스웨덴의 스타 탄생 프로그램 [Idol 2009]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갔던 여성 보컬리스트 클라라 해그만(Clara Hagman), 또 한 명은 줄리아 윌리암슨(Julia Williamson)이다.


 
Ace of Base - All For You (Videoclip)

벅스 뮤직 해당 페이지 가기: http://music.bugs.co.kr/album/239358

이미 싱글 <All For You>는 먼저 공개되어 독일 차트에서 일단 히트중이고, 지난 9월 24일 일단 유럽 시장에서 발매되었다. 일단 과거의 느낌도 많이 묻어나는 트랙도 있고, 그렇지 않은 트랙들도 있지만, 신시사이저에에 의지하는 1990년대식 유로 댄스-일렉트로닉 팝의 공식에 이들은 여전히 충실하다. 하지만 그것은 앨범의 매력이니까 시비를 걸고 싶지 않다. 그리고 이들의 작곡 역량도 그 긴 공백에 비한다면 아직 녹슬지 않은 것 같다. 다만... 제니와 린의 보컬의 조화가 주었던 보이스 하모니의 매력이 아직 클라라와 줄리아 콤비에게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다. 분명 못 부르는 보컬은 아닌 듯한데, <The Sign>, <All That She Wants> 처럼 확! 귀를 잡아 끌지 못하는 것은 그 이유다. 하지만 그것 역시 대중의 귀에 적응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 에이스 오브 베이스의 의무일 것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순수 유로피언 댄스 팝을 만나는 즐거움은 쏠쏠하다. 과거 Ace of Base의 추억이 그립다면 <One Day>와 <Precious>, <Mr. Replay>를 꼭 들어보시길 바라고, 아예 새 체제에 귀를 적응하고 싶으신 분들은 <Told My Ma>,  <Black Sea>,  <Visions in Blue>, <Dorren> 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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