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디 펑크 록을 대표하는 밴드로 미국 시장에서도 고정팬을 갖고 있는 쇼넨 나이프(Shonen Knife)를 처음 알게되었던 것은 1994년 발표된 카펜터스 트리뷰트 앨범 속에 담긴 <Top of The World>였다. 그리고 영어로 만들어진 탓에 (Mnet이 MTV를 하루 5시간 소개하던 시절에) 일본음악 금지 시절에도 국내 TV로 보게된 [Happy Hour] 앨범의 <Daydream Believer>, <Cookie Day> 등 재미있는 뮤비들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런데 벌써 이들이 결성 30주년이라니... 그리고 최근 미국 시장에 그들의 2010년작 [Free Time]이 발매되었다. 여기 소개하는 이 곡은 2008년 앨범 [Super Group]의 타이틀 트랙인데, 역시 이들만의 유아적인 즐거운 상상력이 재밋게 녹아있다. 하지만 가사는 돈과 명예를 위해 이합집산하는 주류 록 뮤지션들의 모습을 비꼬는 듯하다.
Shonen Knife - Super Group (PV)
A Super Group was born All members are rock stars from 70's band Their recordings are the best Super pop songs touch everybody's heartstrings
Chorus: Million seller, fame and fortune It's a rock'n'roll equation Everything is going with the intention Everybody's feeling satisfaction Everything is going with the intention Everybody's feeling satisfaction now
The Super Group is perfect Masters of rock music make fantastic sound Waiting for their tour They are going to come to play in my town
Chorus Repeat
They were broken up Only one album was left
Chorus Repeat
Shonen Knife - Top of The World (2009 NHK Music Japan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