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 바래진 기억에
개인적으로 박지윤의 보이스를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앨범 이후 5,6집에서 그녀에 대해 실망했던 부분도 있긴 했지만, , , , 로 이어지는 1집부터 3집까지의 그녀의 음악은 분명 틴 팝 수준이긴 했지만 나름의 매력은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JYP의 지원을 받기 시작한 이후의 4집과 은 분명 나름의 좋은 임팩트를 가진 댄스 팝 싱글이라 생각하나, 그 이후의 행보는 한 번 과감하게 가니까 계속 그 이상을 소화할 수 밖에 없는 족쇄에 스스로 말려든 것이라 생각한다. 결국 스스로 그 길에서 하차하긴 했지만.) 이제 그녀는 긴 공백기를 지나서 인디 씬의 분위기와 그 쪽 싱어-송라이터들의 역량를 빌려온 7집을 발표했는데, 그 음악들이 일단 가식적이진 않아서 좋다. 꼭 첫 싱글로 나온 가 아니라도, 이제는 ..
Songs & Lyrics
2009. 5. 19.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