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stipe's Music Tapestry

핫트랙스 1월호에 쓴 이 싱글 리뷰에서도 그 얘길 인용했지만, 사카이 이즈미는 사망일부터 대략 1달 전쯤, 무슨 이유에서인가 어머니의 부축을 받으면서 스튜디오로 와서 이 곡의 후렴구와 절 부분을 2번의 테이크로 녹음을 했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의 끝을 보게 된다면 뭔가를 남기고 싶은 그런 욕망이 생기는 것일까? 하여간 그 투혼(?) 덕분에 우리는 갑작스럽게 떠난 그녀의 미발표곡을 이렇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제목은 '영광의 마음'이라고 번역하면 너무 웃기게 되니, '눈부시게 아름다운(splendidly beautiful) 마음'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한다. Zard - Glorious Mind Glorious mind Glorious sky おもいきり泣いたら 昨日までの事..

Songs & Lyrics 2008. 1. 5. 16:01

오늘 낮에 접한 이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했다. 그녀가 이렇게 떠나다니...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녀의 데뷔 히트곡의 PV로 그 아쉬움을 달래고자 한다..... 일본 그룹 자드(ZARD)의 보컬 사카이 이즈미(40)가 뇌진탕으로 사망했다. 사카이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카이 이즈미가 27일 오후 3시10분 뇌진탕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사카이는 작년 7월 자궁암으로 병원을 계속 다니고 있었고 수술 후 안정됐지만 폐로 암이 전이 되면서 올해 4월 재입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치의와 병원 관계자의 치료 덕분에 최근에는 아침마다 병원을 산책할 만큼 컨디션을 회복했다”며 “사고 당일 병실로 돌아가던 도중 계단에서 전날 내린 비에 의해 발이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후두부에 충격을 받은 것이..

My Music Diary 2007. 5. 28.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