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70'...... 영화와 실제 기록의 비교?
어쨌건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전제에서 조금은 기대를 하긴 했지만, 사실 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이 영화에 대한 묘한 관심이 더욱 생겨버렸다. 그 이유는 인터넷을 검색하다, 일간스포츠(중앙일보 산하라는 건 다 아시죠?) 모 기자가 소위 '최진실 법'이라 불리는 인터넷 관련 법안을 옹호하면서 그것이 미칠 부작용에 대해서는 말도 안되는 궤변으로 댓글을 씹어댄(!) 문제의 글을 보고 분개하던 차에, 그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고고 70']의 리뷰를 보면서 발견한 영화 속 모델이 된 어느 인물의 분개에 찬 항의글을 읽게 되면서였다. 바로 그 글의 주인공은 영화 속에서 '주간 서울'의 대표 기자이며 팝 컬럼니스트이자 60년대 그룹사운드의 대표적 후원자로 묘사된 '이병욱'의 실제 모델로서, 영화 속 내용대로 당..
mikstipe 음악넋두리
2008. 10. 10.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