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3일차 관람기....
그 때 마저 안 쓰고 왜 이제야 쓰냐고.. 게으르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다른 일 땜에 쓸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제 마저 쓴다. 기억에도 남겨놔야 하고, 칼을 뽑았으면 끝내놔야지. 1. 둘째날은 미리 밝혀둔 바이지만, 솔직히 별로 볼 팀이 없었다. 서울에서 거의 2시 반-3시에야 출발을 했고, 밤에 잘 숙소를 잡느라 이천 읍내를 먼저 들렀다 와서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가 다되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을 좀 봤는데, 사실 그들의 대표곡 3곡 말고는 잘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 후 아는 분이 워낙 안흥찬씨와 친한 편이고, 그리고 그것 밖에 마땅히 볼 게 없어서 크래쉬쪽으로 옮겼다. 요새는 항상 앵콜곡이 되긴 하지만, 그들이 연주하는 는 언제 들어도 좋다. 신해철의 버전보다. 2. 그리고 다..
Concert Reviews
2010. 8. 11.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