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tera - Cemetery Gates
한 해가 마무리되는 12월은 역시 아무래도 바쁜 것 같다. 이리저리 약속도 많고 마무리해야 할 업무도 여러가지이고.... 그 가운데 벌써 12월 8일은 나도 모르게 흘러가버렸다. 몇 년전까지만 해도 팝 음악팬들에게 12월 8일은 존 레논(John Lennon)을 떠나보내야 했던 슬픈 날로 기억되어 있었다. 하지만 2년 전부터 우리는 여기에 또 한 명의 뮤지션을 추가해야 했으니, 그가 바로 90년대 파워 헤비메탈의 수호신으로 군림했던 판테라(Pantera)의 사운드의 축이었던 다임백 대럴(Diambag Darrell)이다. 희안한 것은 그 역시 그의 밴드 대미지플랜(Damageplan)의 클럽공연 중에 팬이 쏜 총탄에 비명횡사했다는 사실인데.... 왜 신은 그를 존 레논이 죽은 날과 같은 날에 데려간 것일..
카테고리 없음
2006. 12. 14. 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