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했습니다... (We Are The Champions)
월드컵 조별 예선 G조 한국의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새벽 3시에 일어나 워밍업하고 4시에 동네 호프집으로 향했다... 술집을 가득메운 청춘남녀들... (몇명은 참 눈돌리기 힘들게들 입고 왔더만... 주변 좀 생각좀 해주지...--;;) 아마 문학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해 여기라도 정착한 모양이었다. 한국 대표팀은 그 어느 때 보다 더 열심히 뛴 것만은 분명했다. 하지만... 결과는 0:2 패배... 두 번째 골에는 분명히 좀 어이없는 부분(그 상황은 분명히 현장에 있던 선수들에게도 오프 사이드로 여겨지기에 충분히 농후한 상황이었다. 우리 수비수에게 공만 맞지 않았더라면...) 이 있었지만, 첫 골에는 솔직히 우리 선수들의 신장과 점프력을 탓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전반전 무실점으로 잘버텨주던 토고마저..
My Music Diary
2006. 6. 24. 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