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stipe's Music Tapestry

왠지 그녀의 소식이 전혀 안들려온다 싶었는데, 결국 그녀의 부고 소식이 들려오고야 말았다.... 마치 에이미 와인하우스때처럼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라기보다는 언젠가 머지않아 들려올지도 모르지만 단지 그렇지 않기만을 바래왔던 일이란 생각이 스치는 것은 왜일까? 최고의 목소리 재능과 데뷔 10년간 최고의 명성을 누렸지만, 결혼 이후 그녀가 너무나 불행한 삶을 살아야 했기 때문일까? 결국 생전에 한국에 한 번 다녀갔음에도 그녀의 라이브를 보진 못했지만, 차라리 그 때 보지 않은 것이 다행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그녀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기억을 계속 간직할 수 있을 테니. 부디 하늘에서는 어떤 아픔도 없이 행복할 수 있기를... 편히 쉬어요, 휘트니. Whitney Houston - I Look to Yo..

My Music Diary 2012. 2. 12. 14:08

드디어, 휘트니 휴스턴의 컴백이 수면 위에 제대로 떠올랐다. 일단 신곡 가 국내에서도 인터넷 싱글로 공개되었고, 9월 1일날 정식으로 앨범이 나올 것이다. 일단 알 켈리(R.Kelly)가 작업한 이 노래의 느낌은 분명히 과거의 휘트니와 사뭇 다르다. 자신의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마치 그녀의 오랜 존경의 대상일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이나 패티 라벨(Patti Labelle)의 4-50대 보컬을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사실 약물 중독으로 목이 망가질 정도의 상태로 갔었기에, 이 정도로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도 감사를 해야 하겠지만, 팬들의 기호에 따라서는 약간 호불호가 갈릴 듯도 하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녀가 세월의 연륜을 확실히 담은 보이스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녀의..

Songs & Lyrics 2009. 8. 13.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