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uro Namie - Concentration 20 (Daum 뮤직 Review)
서양 댄스 팝과 일본식 아이돌 디바의 장점을 교배한 J-Dance의 완성판 마츠다 세이코(Matsuda Seiko)라는 걸출한 팝 디바를 통해 당대 서구 댄스 팝에 대한 동경에 대한 일정 부분의 충족을 이뤄낸 J-Pop 씬은 1980년대를 거치며 엄청나게 활성화된 일본식 팝 아이돌 열풍을 통해 대중음악 씬에 더욱 ‘젊은 피’를 수혈했다. 그리고 유럽식 일렉트로닉 팝과 일본식 록 비트를 조화시키려는 작곡가들도 계속 등장했다. 그 결과로 아시아 대중은 훨씬 서구의 사운드와 차이가 거의 없는 J-Dance 사운드를 즐기게 되었다. 그리고 그 유행의 정점에는 바로 지금까지도 일본 주류 팝 최고의 디바의 자리를 (적어도 차트 성적에서는) 놓치지 않고 있는 아무로 나미에(Amuro Namie)가 있었다.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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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2.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