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k Springfield - Venus In Overdrive (2008)
80년대 초반 TV드라마 [General Hospitol]의 인기와 싱글 의 속편이잖아!!"라고 환호(혹은 비난)을 할 정도로 흡사한 곡 구성을 갖춘 파워 팝 트랙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하게 끌어당기는 멜로디와 훅이 있기에 80년대의 추억을 되새기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이다. (요새 이만큼도 곡을 못쓰는 주류 록밴드도 많지 않은가?) 그렇다고 이 앨범이 80년대 초반 사운드의 100% 재탕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그는 이미 80년대 중반 신시사이저 중심의 하드 록 사운드도 펼쳤던 적이 있고, 90년대 얼터너티브 록의 열풍 속에서 그 다양한 음악적 분위기도 살짝 살짝 흡수해 왔기에, 앨범의 수록곡들은 그렇게 시대에 뒤쳐지게 흘러가지 않는다. 매치박스 트웬티(Matchbox Twenty)도 부럽지 않을
Review 저장고/팝
2008. 8. 10.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