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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trazz - Hiroshima Mon Amor (공식 Videoclip)

Songs & Lyrics

by mikstipe 2007. 9. 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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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트라즈(Alcatrazz)의 1,2집은 당시 미국에선 인디 레이블인 Roschire에서 발매되었기 때문에 어떤 메이저 레이블로도 배급되지 않았고, 일본에서만 Polydor 레이블을 통해 라이센스 되었다. 일본에서만 이들이 그렇게 데뷔시절부터 특별한 대접을 받았던 이유는 그래험 보넷(Graham Bonnet)이 그룹 결성 직전 레인보우(Rainbow)마이클 센커 그룹(MSG)의 보컬로서 일본에서 헤비메탈 밴드들이 얼마나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예 일본 시장을 대놓고 겨냥해 데뷔작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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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라. 첫 싱글이 <Island In The Sun>인데, 물론 바다위에 섬에 세워진 알카트라즈 감옥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섬나라인 일본을 상징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게다가 일본의 국기에는 빨간 해 달랑 하나뿐이지 않은가? 그리고 수록곡의 제목들 한 번 보라. 반핵을 노래한 <Hiroshima Mon Amor(히로시마 내 사랑)>는 아예 제목부터 일본인들에게 어필하기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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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타이틀이었다. 그리고 아예 일본어 제목을 사용한 <Kree Nakkourie>에다가 쉽게 가미가제 특공대를 연상하게 되는 <Jet To Jet>까지.... 완전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다. 게다가 2집인 라이브앨범 [Live Sentence]도 일본 공연 실황이고...

하여간, 그래서 일부 반일 음악팬들에겐 별로 이 작품이 환영받지 못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메탈 팬들 중에는 생각보다 반일정신이 투철한 분들은 적은 것 같다. 하여간 음악은 음악이니까, 이 곡이 멋진 트랙이라는 것 만큼은 부인하기 힘들다. 그래도 욱일승천기는 좀 들지 마시지... 보넷 아저씨...^^;;;



Alcatrazz - Hiroshima Mon Amor

It was newborn and ten feet tall,
but they called it little boy,
and C7, H5, O6, N3 they called him T-N-T.

The fireball would dim the sun,
promising death in its cruelest form.

Hiroshima Mon Amour
as we beg to be forgiven do you spit
in our face and curse us all.

The fireball that shamed the sun
burning shadows on the ground,
as the rain falls to dry the land,
leaving a desert for the thirsty man.

They all said it would end the war
and we thanked Christ for the bomb,
and the priests and witches all agreed
they should die to keep them free.

The fireball that shamed the sun
burning shadows on the ground,
as the rain falls to dry the land,
leaving a desert for the thirsty man.

Hiro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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