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선배의 뒤를 따라 가수를 하겠다고 나선 개콘 출신의 개그우먼 곽현화의 싱글 커버... (물론 대부분의 네티즌들에겐 비키니 화보로 더 많이 알려졌을 것이다.) 일단 모든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트에는 이 커버가 올라있다. 그런데... 보자마자 느낀건... 너무 대놓고 베꼈구나... 였다. 아래 이 커버를 한 번 보시라...
게펜 시절의 에어로스미스(Aerosmith)의 베스트를 모아놓은 앨범 [Young Lust]의 커버. 패러디라고 웃고 넘어가주기에는 대놓고 베낀 티가 너무 난다. 원작과의 차이라면 오리지널이 여자의 브레지어를 끌르는 손이 가려서 안보이는 남성의 손이라면, 위의 커버에서는 스스로 착용하고 있는 장면이라는 게 차이일까? 정말 이제는 음악으로도 모자라서 디자이너들까지 표절을 해대는 어처구니 없는 시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