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stipe's Music Tapestry

포미닛을 살린 노래이자 신사동 호랭이의 현재까지 작품중에선 여전히 퀄리티 1위를 달릴 노래. (2위가 아마 시크릿의 이 될 것 같다.) 기존 곡의 가사 내용을 거의 다 일본어로 번역하듯이 바꿔 녹음을 해서 그런지, 약간 가사 전달이 어색한 면도 있으나 일본어 버전도 그리 나쁘진 않다. 국내 걸그룹들이 줄줄이 유니버설 저팬과 계약을 맺고 있는데... 뭐 믿고 계약을 하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행운을 빈다. 그리고 이제는 현아 말고도 그룹 좀 먹여 살릴 애가 나와줘야 하지 않을까? 진짜 음악에만 집중하려고? 설마... 4Minute - Muzik (Japanese Ver. PV)

Just My Taste! 2010. 5. 7. 03:48

Bon Jovi - Someday I'll Be Saturday Night 홍대에서 두 달 정도에 한 번씩 만나는 모임이 있다. 거의 코스는 정해져서 1차는 고기집, 2차는 음악이 나오는 맥주바...정도가 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난 토요일에는 철저히 '별미를 찾자'는 생각으로 애초에 시작한 것은 아니었는데, 오랜만에 얼굴보는 분이 아래 사진에 보는 이 곳을 제안하셔서,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들 보다 모임에 30분 지각을 해서... 우리 팀은 평소에 잘 안 갔던 곳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 때부터 계속 '일본음식 먹기 대장정'은 시작되었던 것이다....^^ (아, 물론 여기 올라온 사진은 내가 찍은 거 절대로 아니다.) 홍대 앞 비너스 키친이라는 곳이다. 일본 가정식을 기반으로 한 퓨전 일본 요리, ..

My Music Diary 2010. 5. 3. 06:48

드디어 김윤아의 3집이 나왔다. 바쁘게 보내다보니, 예약주문을 앨범의 수록곡이 모두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된 뒤에 했다. 하지만, 미리 공개되어 들어봤던 [도쿄 블루스]외에는 일부러 듣지 않았다. 정식으로 내 손에 CD가 들어온 다음에 쭉 듣자... 하고 참고 있었다. 그리고 며칠 전에 CD가 왔다. 딱 김윤아가 할 만한 음악들이지만, 2집보다는 어깨에 힘을 약간 뺀것 같아 듣기 편하다. (앨범 리뷰는 다른 글로 해보려 노력하겠다.) 일단 이 곡을 미는 것 같은데... 이번에는 선택 잘 한 것 같다. 대중적으로도 잘 풀릴 만한 노래. 어쩌면 이적의 에 대한 김윤아의 대답 같다는 생각도 들 정도다, 적어도 홀로인 삶에 지나치게 익숙해지지 않은 사람이라면, [Going Home]의 가사는 충분히 마음에서 뭔가..

Songs & Lyrics 2010. 5. 2. 09:19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Unbreak My Heart]가 기억의 시작이자 끝인것처럼 비춰지는 토니 브랙스턴(Toni Braxton)이 미국에서는 5월 4일, 한국에서는 5월 12일, 5년 만의 새 앨범 [Pulse]를 발표한다. 새 레이블은 다름아닌 아틀랜틱(Atlantic). 이렇게 잘 아는건 (나중에 여기 글이 올라오겠지만) 새 음반 해설지를 쓰게 되어서다. (이미 다 들었지만, 감상평은 국내 발매일 후 해설지 글로 대신하겠다.) 작업을 하면서 신곡과 최근모습이 어떤가를 체크하던 도중에 발견한 신곡의 뮤직비디오. 이 앨범에는 이렇게 다시 후배 비욘세나 다른 현재의 팝 디바들에게 도전하는 곡들이 몇개 있다. 그게 과연 대중에겐 어떤 반응으로 올지 궁금하다. 다들 그녀를 너무 잊고 있었기에, 그것이 걱정..

Songs & Lyrics 2010. 4. 29. 18:51

평소에 가끔씩 가요 리뷰 웹진 '보다'를 구경간다. 가슴 출신 리뷰어들이 옮겨와 자신들의 공간을 만들었는데, 여기서도 너무 '인디자랑'을 하는 건 맘에 안들긴 하지만, 그냥 새 음반들에 대해 얘네들이 뭐라고 하는지만 읽기 위해 간다. (물론 그 와중에 시와의 인터뷰 같은 괜찮은 정보도 건지긴 했지만.) 그런데, 어제 밤에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충격적인 '댓글놀이'(?)를 발견했다. 평론가들과 뮤지션들간의 의견 대립과 논쟁이야 로큰롤이 시작된 이후 어디 하루 이틀 일이겠냐마는... 문제는 ... 그가 과연 적절한 방식으로 논쟁을 걸었는가이다. 자기 입으로도 밝혔지만, 이는 술취해서 버럭! 한 것밖에 안되는 댓글 아닌가. 결국 달빛요정은 재미있게 끌고 갈 수도 있는 자신의 음악에 대한 논쟁을 스스로 망쳐버렸..

mikstipe 음악넋두리 2010. 4. 28. 11:39

한참 전에 이미 예약 주문을 끝냈던 스피드의 새 싱글 CD가 일본에서 어제 드디어 내 손에 도착했다. 뭐, 해외에서 한 두 번 온라인 주문으로 CD 사봤냐고 인증샷까지 찍고 난리냐고 하겠으나, 이렇게 호들갑을 떠는 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첫째, 이 음반을 www.cdjapan.co.jp 에서 예약주문한 가장 큰 이유는 이들의 능력을 한 번 시험해보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역시... 내 기대는 충족되었다. 아래 사진을 보시라. 이 CD를 판매했던 저 사이트에서는 초도구매자들에게 B2 포스터를 주겠다는 메시지를 공지해놨었다. 그렇다면 과연 해외 배송에서도 이를 적용할 것인지 궁금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약속은 지켜졌다. 일부러 포스터 때문에 긴 택배 박스를 썼고, 그 속에 CD와 포스터가 함..

Just My Taste! 2010. 4. 24. 06:14

정말 오랜만에 듣는 조PD다운 노래... 물론 그가 를 부르던 그 시절이 가장 그립지만, 한국에서 우리말을 갖고 랩 가사를 가장 맛깔나게 만들 줄 아는 몇 안되는 인물 중에 그가 하나임은 이런 곡에서 드러난다. 그런데... 인순이 아줌마하고 재미봤다고 자꾸 쓰려고 하지 마셔. 조PD Feat. 샛별 - S** S** S** Intro) This one's dedicated to one & only tiger woods I'm a big fan of yours no doubt tom cruise Oh What about him Google Check Naver 검색 You know what to do Do the right thing Verse 1) 남자들 다들 명심해요 그분을 조심해요 조금만 방심함 그분..

Songs & Lyrics 2010. 4. 23. 06:11

김기덕씨가 드디어 DJ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관련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도록...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0042210160792294&outlink=2&SVEC 그리고 이건 위키피디아 한국 사전에 나온 김기덕씨에 대한 프로필. "김기덕(金基悳, 1948년 7월 25일 ~ )은 대한민국의 방송인이자 교수이다. 문화방송의 아나운서로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이후 1973년 2시의 데이트 DJ를 맡아서 22년간 진행하였다. 1979년 라디오국으로 자리를 옮겨 PD 및 임원직을 맡기도 했다. 1996년 음반기획사로부터 돈을 받고 노래를 틀어주었다는 소위 PD사건에 연루되어 방송활동을 중지했으나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후 1997년 FM 골든디스크로 방..

스크랩칼럼+etc... 2010. 4. 22.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