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뢰와 송병준 ... 그들의 작품들을 10여년 지켜보면서...
개인적으로 황인뢰 PD와 송병준 음악 감독의 그간의 작품들을 매우 좋아했다. 아래 인터뷰에서도 나와있지만, 두 사람은 80년대 말에 MBC 베스트셀러극장의 타이틀 음악을 송병준이 작곡하면서 황PD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그 후 당시 대박을 쳤던 미니시리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김희애와 김혜수가 한 드라마에서 만난 첫 번째 드라마였을 것이다. 물론 그 후 [사랑과 결혼]이라는 (김희애의 상대역이 제작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진행이 애매해져버린) 드라마에서 이영애와 함께 트로이카 체제로 한 번 더 만났지만... 아, 이 드라마에서 송병준은 아예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다.)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역량을 하나로 융합하는 데 처음 성공했다. 그리고 그 후 지난 해 별로 주목도 못 받고 사라져버린 MBC의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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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6. 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