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mmy 2007 Special] (1) 딕시칙스(Dixie Chicks), 고진감래가 이뤄낸 5관왕!
미국시간으로 지난 2월 11일 저녁에 있었던 2007년도 그래미 시상식의 최고 화제는 8개부문에 오른 메리 제이 블라이그(Mary J. Blige)가 흑인음악 영역의 3개부문은 차지했으나, 결국 본상 3개 부문은 딕시 칙스(Dixie Chicks)에게 돌아간 사건이었다. 물론 이런 결과에 대해 인종차별 아니냐는 항의도 있을 수는 있지만, 메리 제이의 후보작이 보노와의 듀엣인 [One]이 아니라 싱글 [Be Without You]라는 점에서 핫트랙스 2월호의 그래미 예상 특집에서 필자는 본상 수상에 조금 힘이 딸릴 것이라고 주장했었기에, 이는 그와는 다른 맥락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 견해로 주장하자면, 딕시 칙스의 이번 본상 3관왕 싹쓸이의 의미는 항상 심사위원단의 '보수적' 음악 취향 때문..
mikstipe 음악넋두리
2007. 2. 13.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