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 바늘을 거의 10년만에 새로 주문하다...
오늘의 BGM: 에드 훠(Add 4) - 비속의 여인 (1964) 사실 이런 제목을 보면, 진정한 오디오 LP 매니아들은 나에게 짱돌을 수십 개는 던질 것이다. 음반 상할려고 작정했냐면서...^^;;; 하지만, 한동안 CD와 MP3라는 매체에 휘둘렸고, 직장 생활과 한 가정의 가장으로 가사와 육아(?)에 언제 10대-20대 시절처럼 한가하게 턴테이블에 음반 올려놓고 들을 시간이 생각보단 많지 않다. 물론 몇 년 전부터는 최신 음반도 LP버전으로 구입하는 (잘 아는 팝 칼럼니스트 모씨는 내게 '형님 LP수집은 거의 병이네요.'라고 말했다. 근데 그 말이 왠지 칭찬(?)처럼 들렸다. 그 친구도 요새 중고 LP사모으는 재미에 빠진 걸 다 알기에...^^;;)재미를 붙였으나, 그것도 집에 여유있게 있는 시간에야..
My Music Diary
2008. 1. 3.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