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 석봉아 (Live)
사실 지난 번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공연을 볼 기회가 있었음에도 난 그 공연을 무대를 보며 듣지 못했다. 단지 프레스 룸에서 기사 원고를 쓰면서 멀리서 그들의 연주를 들었을 뿐. 그러다 그들이 어느 매체와 인터뷰를 하려고 프레스 룸까지 들어와 사진을 찍고 블루스를 하더라. 어쨌건 개성있는 친구들이란 생각은 했는데, 그 이후 차에서 듣는 CD를 구우며 를 담아 자꾸 듣다보니, 처음에는 웃기다가 점점 이들의 숨겨진 의도(?)에 손발이 오글해지는 느낌까지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곡을 2009년에 가장 외설적인(?) 곡으로 명명하고 싶다. 사실 그 이유를 이 포스팅에 직설적으로 적고 싶긴 하지만, 나와 어린시절의 추억이 비슷하지 않다면 오히려 나를 이상한 변태로 몰아갈까봐 적지는..
Songs & Lyrics
2009. 9. 3.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