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보는 Grand Mint Festival 둘째날 이야기...
사실 이 공연에 대해 지난 팬타포트 록 페스티벌 현장에서 광고 전단을 받아 알고 있었고, 가고 싶다는 생각은 했으나, 2일에 55000원이라는 매우 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과연 낼 수 있을까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팬타때도 그랬는데, 거의 하루를 통째로 비워버리면 가장으로서 좀 미안함이 엄습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 고민을 편집장님께서 무마해주실 기회를 주셨다. 그렇다. 다시 '취재'를 위해 그 곳에 갈 프레스 신청을 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래. 이번에는 제대로 카메라 들고 가서 열심히 찍고, 현장을 잘 간직하고 와야지."라는 다짐을 갖고 10월 7일 오전, 차를 몰고 서울 올림픽 공원으로 향했다. 현장에 도착하니 낮 12시 35분. 원래부터 처음 보려고 목표한 페퍼톤스(Peppertones)..
Concert Reviews
2007. 10. 11. 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