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름 음악 페스티벌 이야기] (1) Prelude - 3일 남겨놓고 취소 공지한 '지산락페스티벌'에 대하여
#들어가며: 2019년 여름 진행되는 한국의 야외 음악 페스티벌은 참 파란만장한 스토리들의 연속입니다. 근 10년간 양대산맥처럼 간주되었던 두 대형 페스티벌은 시작부터 잡음이 무성했고,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했던 페스티벌은 라인업의 우여곡절 속에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기고, 그럼에도 이런 상황에서 지방 여러 곳에서는 다시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들의 싹이 트거나 이미 2-3년차로 쑥쑥 자라나고 있으니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파라노이드 필자이자, 로코모션 편집장으로서 이번 여름 전일 참가는 힘들지만 1일만, 또는 2일 정도로 4개의 음악 페스티벌을 4주 주말 기간 동안 다녀볼 예정입니다. 그 이야기들을 한 주에 하나씩 차근차근 제 블로그와 웹페이지에 올려보고, 준비중인 로코모션 5호에서는 이를 다이제스트 및 총정..
mikstipe 음악넋두리
2019. 7. 23.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