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stipe's Music Tapestry

개인적으로 매우 호감을 가져 주목했었으나, 불행히도 지난해 7월 재결합의 기약도 없이 공식 활동중단을 선언하고 멤버 각개 전투 모드로 돌아선 3인조 여성 어번 보컬 그룹 폭시 미스큐(Foxxi MisQ)의 멤버 유아(본명: 사토 아유미)가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1986년 홋카이도 삿포로 태생으로 2005 년 폭시 미스큐 멤버를 뽑는 TV오디션 프로그램에서 MISIA의 를 부르고, 합격. 마지막 멤버가 되었고, 어릴 적에 본 마이클 잭슨의 뮤직 비디오에 영향을 받아 춤에 심취. 학창 시절에는 콘사 도레 삿포로의 치어 리더를 맡고 있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개인 피쳐링 활동은 이미 그룹 시절부터 시작했다. 래퍼 도지-티(童子-T)의 싱글 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미스 먼데이(Miss ..

Review 저장고/팝 2011. 2. 5. 09:57

지난 번에도 한 번 이들의 노래를 포스팅해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지인들한테 핀잔 좀 먹었다... 어디서 이런 애들을 올렸냐고...ㅋㅋㅋ 근데, 이번 싱글도 왠지 모르게 (사운드, 비주얼 모두) 좀 끌린다... 뭐, 눈이 낮다 뭐라 해도 이건 어쩔 수 없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TLC나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의 분위기를 J-Pop 씬에 맞게 잘 벤치마킹 하고 있기 때문일까? 아직 일본에서도 그리 뜬 애들은 못되나, 좀 더 노력한다면 (아니면 기획사를 좀 나은 데를 만난다면) 아직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Foxxi MisQ - X.B.F (PV) (가사는 아직 못구했습니다...구하는 대로 올려드리죠.) ## 여기서부터는 해당 그룹의 공식 홈피에 오른 ..

Songs & Lyrics 2008. 4. 23. 18:09

'섹시 컨셉'이란 물론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사실 일본에 수 없이 많은 댄스 팝 가수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외모적 섹스 어필을 홍보의 중심으로 강조하는 뮤지션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역대 대 히트를 기록한 댄스 팝 디바들 가운데, 조금 자극적인 섹스 어필을 하고도 음악적으로도 성공한 경우는 코다 쿠미(Koda Kumi)의 케이스 이외엔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런데, 마치 일본판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를 꿈꾸며 나타난 폭시 미스큐(Foxxi MisQ)는 마치 겉보기에는 섹스 어필만 강조된 팝 댄스 트리오로 보여지기 쉽다. 하지만 이들이 그간 발표한 싱글들이 그렇게 음악적으로 빈약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 포스는 국내 그룹들의 모습보다는 더 매력적이다. 이 싱글은..

Songs & Lyrics 2007. 6. 17.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