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Chic - I Am Confused (2010)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역사상 최초로 무대에 서는 대만의 록 밴드 고 칙은 아리엘 징(Ariel Zheng: 보컬), 소니아 래(Sonia Lai: 기타/신시사이저), 사라 웬(Sarah Wen: 베이스)라는 세 명의 열혈 여성 록커들과 드러머 윈스터 리(Winston Li)로 구성된 일렉트릭 펑크 록 밴드다. 라이옷 걸의 에너지와 탄탄한 그루브를 바탕으로 하는 이들의 음악은 이미 대만을 넘어 일본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섬머소닉 페스티벌과의 연계를 통해 한국 인디 밴드들과 맞교환 무대를 서게 되었다. 사실 고 칙의 음악을 이번 핫트랙스 기사를 쓰면서 처음 접하고 들었음을 먼저 솔직히 인정해야겠다. 하지만 그들의 음악을 듣는 순간, 그 옛날 비욘드(Beyond)가 그랬듯 타이완의 록 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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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24.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