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stipe's Music Tapestry

1. 동방신기의 시아준수, 미키유천, 영웅재중으로 구성된 유닛(본인들이야 새 트리오라 하고 싶겠지만, 아직 법적 분쟁이 끝나지 않았으니 이 호칭이 아직까지 맞을 것 같다. 이들의 승리로 끝나면 호칭 고쳐 드리리다.)의 첫 앨범 [The Beginning]의 수록곡. SM측에서 판매 및 방송금지를 자제토록 방송사와 유통업계에 요구했다는 바로 그 음반의 머릿곡이다. 카니에 웨스트(Kanye West)가 프로듀싱을 해줬다는 이유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단 영어로 불렀으니, 인터내셔널 시장에서 팔기는 좋겠고, 시아준수를 포함한 이 세 친구들의 보컬은 특별한 카리스마를 주지 못하지만 그럭저럭 자기 몫은 하고 있으니 (SM의 의도에 유통사들이 협조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히트는 할 것이다. 전형적 느린 트렌디 어..

Songs & Lyrics 2010. 10. 15. 11:11

오늘 며칠 만에 IZM사이트에 가서 새 글을 읽다가 한동윤 필자의 글 [오토매틱으로 음악계를 병들게할 그대는 오토튠]을 읽었다. 사실 이 글의 원본은 거기서도 밝혔듯 이제 폐간된 프라우드의 마지막호에 실렸던 글이었고, 이즘에 실린 글은 이를 현재 분위기에 맞게, 또 가요계의 문제까지 함께 건드리면서 수정한 글이다. (원본 읽기) 사실 읽으면서 특히 브아걸(Brown Eyed Girls) 팬들이 성질 좀 내겠다...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즘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 글과 그간의 이즘 리뷰에 대한 독자들의 불만(?)및 저항이 여럿 보였다. 그 중에 하나, 이 글 한 번 읽고 얘기 계속하자. (이즘 독자의 글 : 오토튠을 미워하는 이즘에 대한 세 가지 우려) 그래도 감정 덜 섞이고, 나름의 논리를 갖고..

mikstipe 음악넋두리 2009. 8. 11.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