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ist - Metals (유니버설 뮤직 해설지 원고)
캐나다의 인디 씬이 배출한 2000년대의 대표적 챔버 팝/포크 록 아티스트 파이스트(Feist), 그녀가 4년 만에 우리에게 전하는 진한 멜랑콜리의 힘, 2011년 최신작 「Metals」 대중음악이 각 나라에서 그것의 예술적인 가치를 넘어서 하나의 큰 경제적 시장을 형성하고, 신인 아티스트 한 명, 새 싱글 한 곡을 알리기 위해 메이저 레이블들이 엄청난 홍보비를 쏟아 붓는 상황으로 변해 간 이후, 어느 나라든 ‘인디 씬(Indie Scene)’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져갔다. 대중적인 히트만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정말 하고 싶은 음악들을 하면서 언더그라운드 클럽과 공연 무대를 돌며 활약하는 수많은 인디 뮤지션들이 활약하고 있기에, 영국-미국 팝 씬을 좌지우지 하는 메이저 레이블들은 빛나는 ‘보..
Review 저장고/팝
2011. 10. 15.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