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 - My Song (& IZM 앨범리뷰 스크랩)
그래도 대학가요제에서 들을 노래가 조금이나마 남았던 시절, 박선주의 [귀로]는 얼핏 심수봉의 후예? 란 생각도 들게 했지만, 동시에 재즈적 감성이 살아있는 트랙이었다. 그 후 조규찬과의 [소중한 너]로만 한참을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던 그녀. 일본과 미국을 떠 돌아다니다, 결국 사람들에게 그녀가 다시 알려진 것은 'SG워너비의 보컬 선생님' 이라는 호칭으로였다. 한국 대중음악상은 그녀의 작년 4집 [A4rism]에게 상을 수여했지만, 그건 음악성면에선 정당했을지 몰라도 대중이 전혀 인식 못하는 범위였다. 그리고, 자신이 소몰이 창법의 방조자(?)처럼 오인받고 싶지 않아서였을까? 그녀는 5집에서 록으로 음악적 범위를 확장했다. 그러나, 아래 리뷰에서처럼 그것은 '변신'과는 거리가 멀다. 단지, 그녀가 3-..
Songs & Lyrics
2007. 11. 24. 0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