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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을 기다리는 새로운 메탈 앨범들...

My Music Diary

by mikstipe 2009. 8. 1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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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말처럼, 9월 말 되기 전에 팝 음악계는 그래미 후보 선정 대상에 들기 위해 올해의 마지막 기대작들이 우르르 발매된다. 그래서 핫트랙스를 위해 이번 달 해외 릴리즈 스케줄을 정리하다보니, 그간 신곡이 듣고 싶었던 이들의 앨범 계획이 많이 올라있다. 그 가운데, 이번에는 강성 메탈 사운드들만 함 모아봤다.


1. Megadeth - Endgame (9월 15일 해외 발매 예정)
지난 2007년작 [United Aborminations]이후 2년 만에 발표되는 메가데스의 새 앨범. 로드런너 레이블에서는 두 번째 작품이다. 일단 첫 곡인 <Head Crusher>는 확실한 헤비함을 선사한다. 뭐, 데이브가 회복된 이후에는 사운드가 많이 정신차려졌고, 지난 앨범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착실하게 진행되었으니, 이번에는 더 나은 작품이 나오리라 기대해본다.

 

Megadeth - Head Crusher
(창 아래 왼쪽 Play/Pause는 맨처음만 누르고, 차라리 가운데 바를 클릭하세요!)


2.
Shadowfall - Retribution
(9월 15일 해외 발매 예정)
  사실 이들이 한창 뜰 때(?), 아니, 처음으로 국내 라이선스 발매를 해 냈을 때 이들의 음악은 솔직히 별로였다. 당시 림프 비즈킷 등이 한창 뜨던 그런 시기라, 이들도 헤비함을 좀 버린 상태였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지금의 세도우 폴은 다시 헤비함을 되찾은 듯하다. 제대로 그라인드 코어적 느낌을 선사한다. 그리고 의미없는 그로울링보다는 제대로 된 보컬을 들려주고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지 않은가!



Shadow Fall - King of Nothing 외 신보에서 5곡 쥬크박스


3. Alice in Chains - Black Gives Way to Blue (9월 29일 해외 발매 예정)
  드디어 앨리스 인 체인스가 돌아왔다. 사실 2005년부터 돌아온 셈이었지만, 고인이 된 레인 스탤리(Lane Staley)의 자리를 신예 윌리엄 듀발(William Duvall)로 채우고 돌아온 그들은 과연 다시 주류의 자리에 복귀할 수 있을까? 사실 기대 반 우려 반이다. 일단 이 신곡은 그들의 기존 분위기를 깨뜨리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 여전히 레인 스탤리의 포스에 윌리엄은 조금 못미친다. 그래서 앨범이 약간 걱정스럽다.



Alice in Chains - A Looking in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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