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stipe's Music Tapestry

빌리조엘의 대표곡이자 그의 닉네임기도 한 [Piano Man]은 원래 그의 2집인 73년 앨범 속 수록곡이다. 그 점을 감안한다면 이 곡은 공식 비디오클립이 없는 것이 오히려 정상이다. (물론 70년대에도 일부 뮤지션들(아바(ABBA)가 대표적 사례일 것이다.)은 간혹 홍보용 뮤비를 찍었지만, 그냥 퍼포먼스를 찍은 것이지 이런 스토리텔링식은 전무했다.) 놀랍게도 이 곡은 아래와 같은 비디오 클립(?)이 존재한다. 그것도 재녹음도 아닌 오리지날 스튜디오 버전을 가지고 말이다. 이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90년대 초반 그가 앨범 [Stormfront]를 발표할 무렵, 그는 자신이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까지 찍었던 모든 비디오클립들을 모아 [Billy Joel The Video Albu..

Songs & Lyrics 2007. 5. 23. 16:33

아직 리헤이너(Rihanna)의 새 앨범 [Good Girl Gone Bad]는 발매일이 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하나, 지난번 이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Umbrella]이후 앨범 속 수록곡이 하나 더 소개되었다. 게다가 이번 싱글에는 푸시캣 돌스(Pussycat Dolls)의 실질적 중심인 니콜 세르징거(Nicole Sherzinger)가 랩과 보컬 피쳐링을 하고 있어서 더욱 흥을 돋구어주는데, Mother's Day를 나름 겨냥한 적절한 전략이지 싶다. 그리고 미국 내에서는 모 화장품회사 홍보와도 제휴를 맺고 있어서 그 효과는 매우 좋을 것 같다. Rihanna Feat. Nicole Sherzinger - Winning Women Nicole. Ri-Rihanna. Ni-Ni-Nicole. Ri-R..

Songs & Lyrics 2007. 5. 19. 09:01

오니츠카 치히로의 신곡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마치 그녀의 최대 히트곡 [Gekkou(月光)]처럼 피아노 한 대의 연주 위에 오직 목소리 만으로 듣는 이의 맘을 움직이는 그녀의 목소리는 그간의 공백이 무색하게 멋지다. 과연 국내에 그녀의 신보가 소개될 수 있을까? 비디오로라도 만족을 해야겠다...^^ Onitsuka Chihiro - Everyhome

Songs & Lyrics 2007. 5. 18. 17:06

사실 만화영화 '나디아(원제: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는 일본 애니메의 매니아였던 필자의 형님께서 매우 좋아하시던 작품이었다. 국영방송 NHK가 최초로 방영한 애니메이션이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이 작품은 MBC에서도 어느정도 소개가 되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형님이 구해왔던 이 만화의 사운드트랙 음반에 담긴 오프닝, 엔딩 테마가 가장 기억에 남았었다. 그런데, 얼마전 이 노래의 주인공인 모리카와 미호(Morikawa Miho)가 이 곡을 직접 라이브 하는 모습을 동영상 사이트에서 우연히 보고, '참 세월 많이 흘렀군!'하고 느꼈다. 그녀가 그 당시 이 곡을 부를 땐 10대 팬들의 우상이었다는데... 화면의 모습은 이미 아줌마니까..ㅋㅋㅋ 그래도 목소리는 그대로다. 그러고보면 투니버스 시대로 접어들어서야 어..

Songs & Lyrics 2007. 5. 8. 08:30

6월 초에 공개될 리헤이너(Rihanna)의 신보 [Good Girl Gone Bad]의 발표에 앞서 첫 싱글 [Umbrella]가 먼저 공개되었다. 전작보다 더욱 섹스 어필이 강조된 느낌은 들지만, 데프 잼 레이블이 전폭적으로 그녀를 지원사격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노래도 듣기 괜찮은 편이고... (19세 이하는 좀 관람을 자제해 주셨음 하는 바람이..ㅋㅋㅋ) Rihanna - Umbrella Jay-Z: Ahuh Ahuh (Yea Rihanna) Ahuh Ahuh (Good girl gone bad) Ahuh Ahuh (Take three... Action) Ahuh Ahuh No clouds in my storms Let it rain, I hydroplane into fame (Rihan..

Songs & Lyrics 2007. 5. 1. 17:53

누가 뭐래도 팀버랜드(Timbaland)는 2000년대 들어 가장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힙합 프로듀서이다. '비트 쪼개기의 제왕', '리듬 만들기의 달인' 이라는 칭찬이 아깝지 않을 만큼 그가 손대는 노래들은 모두 댄스 플로어 위에서나, 힙합이라는 음악적 틀의 본질에서도 함량미달이란 이야기는 절대로 듣지 않을 만큼의 빛을 발한다. 작년에 그의 손을 거친 곡중에 가장 대박을 친 곡이 넬리 퍼타도(Nelly Furtado)의 [Promiscuous]와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Sexy Back]이었다면 이번에는 그 두 사람이 보은의 의미로 팀버랜드의 두 번째 솔로 프로젝트 앨범의 첫 싱글을 담당했다. 그 결과 역시 금주 발표된 최신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Songs & Lyrics 2007. 4. 15. 23:53

엠 플로(M-Flo)의 음악은 흥겹다. 힙합이지만, 본토 스타일에 억지로 충실하려고 하기 보다 J-Pop적인 느낌을 살리면서 동시에 기존 일본의 R&B에서 어색했던 부분을 클럽용 음악으로 충실히 커버한 사운드는 매우 매력적이니까... 그들의 노래 중에서 이 곡을 가장 좋아하는데, 두 여성 보컬의 (마치 우리 가수 J를 연상시키는) 여린, 동시에 섹시한 보컬이 은근히 기분을 업시켜주는 곡이다. M-Flo Loves Yoshika & Emyli - Loop In My Heart You called / I called / We talked / We laughed / We did… 軽い気持ちな SUMMER 카루이기모치나 SUMMER 가벼운 기분의 SUMMER いつのまにか cauht up and uh… 이츠노마니..

Songs & Lyrics 2007. 3. 26. 18:44

브래드는 비록 [Walk On] 앨범에서는 한 곡의 노래도 부르지 않았지만, 톰의 제의를 수락하면서 보스턴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 시기 이후부터는 보스턴에는 정식 보컬이 존재한다기 보다는 모두가 객원보컬로 참여했다고 보는게 맞을 듯하다. 물론 밴드에 대한 프로필에는 죽기 직전까지 정식 보컬로 기재되어 있었지만...) 그리고 다시 (2000년에 발표된 [Greatest Hits]를 제외하면) 다시 8년만에 5집 [Coperative America]가 나왔을 때도 그는 변함없이 톰의 곁에 있었다. 그렇게 그들의 우정은 30년간 지속되어갔고, 비록 간헐적이지만 밴드는 투어를 가끔씩 열었었기에 그가 이렇게 자신의 목숨을 끊으리라고는 주변에서 아무도 예감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브래드는 자신의 욕실에서 ..

Songs & Lyrics 2007. 3. 26.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