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 Next Door의 2009년을 뒤늦게 체크해보다...
지난 해 가을, 에이벡스(Avex)레이블이 내놓은 새 일렉트릭 댄스 록 트리오 걸 넥스트 도어(Girl Next Door)는 3장의 싱글과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표한 첫 정규 앨범으로 J-Pop 씬에 향수어린 즐거움을 안겨줬다. 90년대 글로브(Globe)나 아무로 나미에(Amuro Namie)가 한창 히트할 시절의 그 에이벡스 특유의 전자 사운드의 느낌을 바탕으로 앙칼지게 노해하는 치사(Chisa)의 보컬의 매력까지 더하는 이들의 음악은 그래서 신나고 즐겁다. 하지만, J-Pop 차트를 항상 들여다보고 사는 처지도 아니라, 한 동안 이들의 활동에 신경을 덜 쓰다가, 얼마전, '이 친구들 그간 뭐하고 있었지?'하는 생각이 들어 친절한 위키를 찾았다. 그리고, 다시 음원을 구해다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
mikstipe 음악넋두리
2009. 10. 12.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