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stipe's Music Tapestry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긴 했지만, 패트릭 스웨이지도 결국 세상을 떠났다. 사실 그의 영화들을 내가 몇 편이나 봤을까 생각해보니, 생각보다 많지 않다. [더티 댄싱]을 제외하고는 [사랑과 영혼] 정도가 전부이지 않았을까? [시티 오브 조이]도 안 본것 같고.... 그 이후 작품은 더 안 본것 같다. 하지만, 나의, 아니 모두의 80년대에 아로새겨진 [더티 댄싱]의 그 장면들 만으로도 그는 내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노래

Songs & Lyrics 2009. 9. 15. 20:11

뒷북 포스팅인건 알지만.... 그래... 내가 원하는 윤하의 모습은 바로 이거다... 담에는 제발 해외에서 사온 3류 트랙 국내 앨범 머릿곡으로 올리는 바보짓은 하지 마라.... 그리고, 간 김에 일본 활동 좀 이번엔 길게 좀 하고 오시게. 멀리 있다 해도 난 당신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으니...... 그 곳에서 오래 활동하는게 당신의 실력을 위해 유익함을 명심하시길. Younha - Girl (Live) Younha - Girl (PV)

Songs & Lyrics 2009. 9. 8. 21:32

사실 지난 번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공연을 볼 기회가 있었음에도 난 그 공연을 무대를 보며 듣지 못했다. 단지 프레스 룸에서 기사 원고를 쓰면서 멀리서 그들의 연주를 들었을 뿐. 그러다 그들이 어느 매체와 인터뷰를 하려고 프레스 룸까지 들어와 사진을 찍고 블루스를 하더라. 어쨌건 개성있는 친구들이란 생각은 했는데, 그 이후 차에서 듣는 CD를 구우며 를 담아 자꾸 듣다보니, 처음에는 웃기다가 점점 이들의 숨겨진 의도(?)에 손발이 오글해지는 느낌까지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곡을 2009년에 가장 외설적인(?) 곡으로 명명하고 싶다. 사실 그 이유를 이 포스팅에 직설적으로 적고 싶긴 하지만, 나와 어린시절의 추억이 비슷하지 않다면 오히려 나를 이상한 변태로 몰아갈까봐 적지는..

Songs & Lyrics 2009. 9. 3. 09:02

작년에 그랜드민트 페스티벌을 다녀간 미국의 장수 인디 록 밴드 요 라 텡고의 12번째 정규 앨범 제목은 [Popular Songs]다. 앨범은 9월 중순 쯤 나오겠지만, 먼저 발표된 이 싱글은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사실, 이 곡을 올리게 된 것은 이 앨범의 커버와 뮤직비디오 때문이다. 카세트 테이프의 종말(!)을 이렇게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묘사한 커버가 과연 있었을까? 지금 MP3플레이어와 PMP에 길들여진 어린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어린 시절 카세트만이 유일한 사용 매체였던 세대에게는 화재로 인해 타버린 이 카세트의 운명은 더욱 처연함과 애잔함을 안겨주리라. 그리고 뮤직 비디오도 인디밴드 다운 단순함과 재미있는 시도가 빛나는데, '과일'이 테마가 된 이 비디오를 보고 있다보..

Songs & Lyrics 2009. 8. 28. 22:46

드디어, 휘트니 휴스턴의 컴백이 수면 위에 제대로 떠올랐다. 일단 신곡 가 국내에서도 인터넷 싱글로 공개되었고, 9월 1일날 정식으로 앨범이 나올 것이다. 일단 알 켈리(R.Kelly)가 작업한 이 노래의 느낌은 분명히 과거의 휘트니와 사뭇 다르다. 자신의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마치 그녀의 오랜 존경의 대상일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이나 패티 라벨(Patti Labelle)의 4-50대 보컬을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사실 약물 중독으로 목이 망가질 정도의 상태로 갔었기에, 이 정도로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도 감사를 해야 하겠지만, 팬들의 기호에 따라서는 약간 호불호가 갈릴 듯도 하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녀가 세월의 연륜을 확실히 담은 보이스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녀의..

Songs & Lyrics 2009. 8. 13. 18:38

노라조 - 슈퍼맨(Videoclip) 이건 말이 필요없다. 어느덧 노래방의 최고 인기곡으로 떠오른 노라조의 . 요 근래 2번 다 이 노래를 부르거나 부르는 걸 들은 것 같다. 그런데, 어제 새로운 라이브 동영상 발견! 그런데 이번 노래는 란다. 노량진 수산시장 올로케이션이다. 정말 쓰러지는 줄 알았다....양코빅에게 이 비디오를!! 노라조 - 고등어 (Live At 노량진 수산시장)

Songs & Lyrics 2009. 8. 3. 06:46

드디어 데미 로바토(Demi Lovato)의 2집 [Here We Go Again]이 나왔다!! 마일리 사이러스도 귀엽긴 하지만, 내 취향엔 데미가 더 좋다..ㅋㅋ 그리고.. 당당히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핫 샷 데뷔!!! 도트리를 밀어내버렸다. 조나스 형제들 처럼 썰렁한 앨범 갖고 안나와서 정말 다행이다. 1위 등극 기념으로 뮤비 포스팅 실시!! P.S. 참고로 새롭게 바뀐 Billboard.com을 가보라. 간지난다. Demi Lovato - Here We Go Again I throw all of your stuff away, Then I clear you out of my head, I tear you out of my heart, And ignore all your messages, I tell..

Songs & Lyrics 2009. 7. 31. 19:23

밀려버린 여름 송 퍼레이드를 다음주에도 쉽게 이어가기 어려울 것 같아, 오늘 또 하나 올려버린다. 마치 자신의 어린 시절을 그대로 노래로 옮긴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브라이언 아담스의 이 노래는 발표된 지 25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언제나 로킹하며 흥겹고 멋지다. 나에게 이런 의미를 가졌던 때가 있었다면 과연 몇년이었을까? 아마 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을 1992년?? Bryan Adams - Summer of 69' I got my first real six-string Bought it at the five-and-dime Played 'til my fingers bled It was summer of '69 Me and some guys from school Had a Band and we trie..

Songs & Lyrics 2009. 7. 31.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