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음반리뷰 무가지 [Hot Tracks] 발간!!

현재 공식적으로 나오고 있는 팝음악 관련 잡지는 단 2개, 오이스트리트와 핫뮤직 뿐이다. 그러나, 조금 더 발품을 팔아볼 의양이 있다면, 유명 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배부되고 있는 두 가지 '무가지(공자로 볼 수 있는 소분량의 잡지)'를 만날 수 있다. 먼저 그 동안에는 [Proud]라고 하는 월간 무가지를 구할 수 있었는데, 이 잡지는 음악리뷰 뿐 아니라 문학, 기타 리뷰도 몇가지 실려있는 B4사이즈의 잡지로, 들고다니며 보기엔 좀 크나, 얇아서 금방 읽는다.

그리고! 이제 또 하나의 무가지가 교보문보장 핫트랙스에서 기획, 발매되었는데, 그 이름도 [Hot Tracks]이다. (예전에 한 번 딱 2005년 연말결산 형식으로 나왔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작년에 폐간된  GMV 잡지의 최후 편집팀이 다시 뭉쳐서 작업을 했다는 것이다. 한경석 편집장님과 지금은 자크르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정훈,조용범 기자님과 저를 포함한 우리 외부 필자들의 작업으로 완성된 이 잡지는 어쩌면 적은 분량 속에서 더욱 알차게 앨범들의 리뷰를 다이제스트 하고 있으므로 편하게 신보에 대한 점검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편 배송은 안되니, 광화문, 강남 등 핫트랙스 음반매장이 있는 교보문고에서 집어갈 수 있을 것이다. 편집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앞으로 2달에 1번 꼴로 나올 수 있을거라고 하긴 하는데 ... 아직 정확치는 않고, 이 작업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한다. (아래는 제가 필자로 참여해 쓴 부분 페이지를 스캔뜬 것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우클릭해서 사진을 직접 다운받아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