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아시아(Asia) 원년멤버 재결합 공연과 얼마전 신보
[Pheonix]의 발매로 정말 '노장들의 컴백'만으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었는데, 여기에 올해 프로그레시브 록-클래식 록 팬들을 즐겁게 할 또 하나의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예스(YES)가 결성 40주년을 기념하여
VH1 Classic의 후원에 힘입어 금년 여름(7월-8월) 전미 순회공연을 실시한다는 정보다. 게다가,
스티브 하우(Steve Howe) 아저씨는 아시아 활동에서 짬을 내서 이 공연에도 참여한다고 하니, 정말 바쁘시겠당...^^; 현재 예스 공식 사이트의 정보에 따르면, 이번 투어의 라인업은
존 앤더슨(Jon Anderson), 스티브 하우, 크리스 스콰이어(Chris Squire), 알란 화이트(Alan White), 그리고 병환으로 인해 무대에 서지 못하는
릭 웨이크먼(Rick Wakeman)을 대신해 그의 아들인
올리버 웨이크먼(Oliver Wakeman)이 키보드를 담당할 예정이다. 어쩌면 앞으로 이런 공연을 다시 보기도 쉽지는 않을 텐데, 미국 외의 다른 나라 공연 계획은 없으려나? 존 앤더슨의 라이브는 정말 생전에 한 번 꼭 생음악으로 듣고 싶은데 ..... 아래는 투어 일정표를 퍼온 것이다. 뭐, 군침만 다셔야지....
P.S. 조만간
[무한도전, Discography Collection]에
Yes의 데뷔작부터
[Union]앨범까지의
LP컬렉션이 드디어 완성되어 공개될 예정입니당....^^;; 기대해 주세용...ㅋ